제목: 귀와 눈과 입을 열어주신다.
본문: 사50:4~9
· 하늘의 문, 마음의 문, 기도의 문, 전도의 문, 물질의 문이 열렸다면, 자신의 귀와 눈과 입이 열려져야 한다.
· 사26:2~3과 같이 의로운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열려지게 하신다. 이 문이 마지막 문이다.
1. 귀를 열어주신다.
· 사50:4~5
· 여호와께서 귀를 열어주신다.
· 믿음의 선진들 가운데 귀가 열리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그 중에서 특별한 인물을 꼽는다면, 사무엘, 모세, 바울, 사도요한이 있다.
· 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주후 95년경에 주의 날에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나팔소리와 같은 주의 음성을 들었고, 그와 함께 놀라운 영계의 변화가 있었다.
·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열어주신 귀를 학자의 귀라고 표현하였다.
=> 하나님의 말씀을 학자같이 잘 알아듣는 귀라는 말씀이다.
· 수많은 말씀을 전할 때 말씀 가운데 은혜를 받는 사람이 다수였지만, 그 가운데서 극소수의 사람이 말씀을 듣고 시험에 빠지는 경우도 있었고, 말씀으로 자해하는 사람도 있었다.
· 예수님의 제자가 12명이었는데, 삼년 동안 데리고 다니시면서 많은 말씀을 주셨음에도 가룟유다와 같이 파는 자도 나왔고, 베드로와 같이 모른다고 부인하는 자도 나왔다.
· 예수님이 말씀하셨어도 그런 사람이 나왔으니, 하물며 우리겠는가.
· 귀가 열린 다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듣고 은혜를 받았다.
· 열린 문의 축복은 우리의 귀까지 열어주셔서 될 일의 말씀을 학자같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은혜가 함께 하실 것이다.
· 그 시대에 귀가 열린 사람들은 하나님이 귀하게 쓰셨다. 그렇다면 우리 시대에도 될 일의 말씀을 듣는 귀가 열린다면 하나님 편에서 귀하게 쓰이는 종들이 될 것이다.
· 이러한 종을 사43:3~4에서 보배롭고 존귀하게 만드신다고 하였다.
· 사도요한과 같이 귀가 열려서 다른 사람이 듣지 못했던 것을 들을 수 있는 귀가 필요하다.
· 귀가 열려서 학자의 귀가 된 사람은, 거역하지 않는다.
· 삼상15:22~23을 보면,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고, 거역하는 죄는 사술의 죄와 같다고 하였다.
=> 거역하지 않는 사람은 사술의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 또한, 귀가 열린 사람은 뒤로 물러가지 않는다.
· 히10:37~39에서는 뒤로 물러가는 자를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고 침륜에 빠진다고 하였다.
· 그러므로 귀가 열려서 학자의 귀가 된 자는 침륜에 빠질 가능성도 없고,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앞으로 나가게 된다.
· 사50:6을 보면, 학자의 귀를 받은 종은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봉착하고, 힘든 일이 와도 비굴하지 않는 신앙이다.
· 이러한 사람을 7절에서, 얼굴을 부싯돌같이 굳게 하셔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신다.
=> 강하고 담대한 종을 만드신다는 말씀이다.
· 복음을 위해서 어떠한 수치나 어려운 일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 수욕과 침 뱉음까지도 피하지 않는 자를 강하게 만드신다고 하였다.
· 수치나 어려운 일로 인하여 복음을 버리고 포기한다면 학자의 귀를 가지지 못한 자다.
· 8절에서 위와 같은 사람을 주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시며 가까이 계신다.
· 학자의 귀가 열린 종은 9절과 같이 여호와께서 도와주시니 그 사람을 정죄하는 자는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에게 먹힌다고 하였다.
· 헤롯이 세례요한을 죽이고 나서 그 결말은 충에 물려 죽었다고 한다.
· 삼상7:12의 에벤에셀이다.
2. 눈을 열어주신다.
· 계3:18
·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우리가 무엇이 잘 들리고 잘 보이냐가 중요하다.
· 하나님의 말씀이 잘 보이고, 하나님의 역사가 잘 보여야 이 시대의 진정한 영의 사람이다.
· 그러나 사람의 말이 잘 들리고 사람의 움직임이 잘 보인다면, 이는 육의 사람이다.
· 우리시대에는 학자의 귀를 받은 종, 신령한 눈이 열린 종을 여호와가 필요로 하신다.
· 이 시대 또한 그러한 종을 필요로 하고 있다.
· 안약과 같은 예언의 말씀으로 시대를 보는 안목, 미래를 보는 안목, 될 일의 말씀이 보이는 눈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 이사야, 다니엘, 사도요한,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보좌세계가 보였다는 것이다.
· 땅의 것을 보는 눈하고, 보좌세계가 보이는 눈은 차원이 다르다.
· 미래가 보이려면 될 일의 말씀이 보여야 한다.
· 사람이 시험에 빠지고 잘못되려면 자꾸 안 좋은 사람의 말이 귀에 들린다. 자꾸 안 좋은 것이 눈에 보이게 된다.
· 복을 받기 위해서는 좋은 것들이 들리고 보여야 한다.
· 복을 받을 사람은 위의 것이 보이고, 복을 받지 못할 사람은 땅의 것이 보이게 된다.
· 바울의 눈에 비늘이 씌워지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다 이단으로 보였다. 이러했던 바울이 마음을 돌이켜 예수를 믿으라고 전하니 이단 취급을 받았다.
· 주의 재림이 임박하였고, 민족의 환난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입을 열어주신다.
· 귀가 열리지 않고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입이 열려도 바른 진리와 말씀을 전할 수 없다. 바른 진리를 듣지 못하고 말씀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 입이 열린 종을 본문에서는 학자의 혀라고 하였다.
·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서 사람을 살리고 돕는 일에 입이 쓰여야 그 입이 열린 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쓸데없는 말로 수다를 떨고 궤변을 늘어놓고 자기가 불리하면 자신을 변론하고 번복하는 입은 열린 입이라고 할 수 없다.
· 렘1:9에서는 주의 손이 입에 닿았으니 주의 말씀이 입에 주신다고 하였다.
· 사28:11에서는 생소한 입술에 방언이 임함과 같다고 하였다.
· 사59:21에서는 후손의 입에서 말씀이 계속되게 하신다고 하였다.
· 모세를 출애굽시키는 지도자로 세우셨음에도 모세가 입이 뻣뻣하여 못한다고 하자, 하나님은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아론을 옆에 세우셨다.
=> 그 증거로 모세가 애굽을 향해 가는데 아론으로 하여금 마중 나오도록 하셨다.
·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린 종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정확하고 정교하게 전할 수 있게 하신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물이 흐르듯이 끊임없이 나와야 한다.
· 이러한 입에 말씀을 주셔서 계10:11과 같이 마지막 때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신다.
· 귀가 열린 상태에서 학자의 혀, 눈이 열린 상태에서 학자의 혀가 되어야 한다.
· 성령이 오시지 않고는 방언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눈과 귀가 열리지 않고는 학자의 혀로 말씀을 전할 수 없다.
·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일에 입이 쓰여서는 안 된다. 사람을 깨우치고 권면하며 살리는 일에 입이 쓰여야 한다.
4. 의로운 나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주신다.
· 사26:2
· 의로운 나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주시는 역사가 열린 문의 마지막 역사다.
※ 결론 : 사람을 살리는 귀, 눈, 입으로 쓰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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