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금 제 255차 성회 열두째 날 저녁예배
▣ 결말이 아름다운 종 약5:11
‧ 세상에서 결말이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답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성경에서도 결말이 아름다운 종과 결말이 아름답지 못한 종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게 될 것이다.
‧ 에서는 장자의 축복을 받았지만,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팔고 하나님의 약속이 없는 자가 되었다.
‧ 반면에 야곱은 차자로 태어났지만, 장자의 축복을 팥죽 한 그릇에 사서 아브라함, 이삭으로 이어져 오는 믿음의 3대 조상의 축복을 받았으니 결말이 아름다웠다.
‧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에서 옥살이를 하였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요셉은 끝까지 범죄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총리에 올랐고 7년의 풍년과 흉년 동안 가족을 살릴 수 있었다.
‧ 모세는 남자아이를 나일강에 빠뜨려 죽이는 시대에 태어났지만, 애굽의 왕자 40년, 미디안 광야 생활 40년을 지내고 인생의 마지막을 민족의 지도자로 살았으니 결말이 아름다웠다.
‧ 여호수아는 모세의 몸종으로 살았지만, 입의 문을 지키고 지도자를 지키며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
‧ 엘리는 삼대직분을 받은 종이었지만, 자신의 관리와 자녀관리를 잘못하여 자녀들은 전쟁에서 죽고 자신은 목이 부러져 죽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 그 그늘에 있던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의 몸종 같이 시작하였지만, 엘리의 삼대직분을 이어받아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로 결말을 아름답게 살았다.
‧ 신약에 와서도 가룟유다는 사도의 직분을 받고 예수님의 재정을 맡았지만, 물질을 도적질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팔아넘기고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잡아들이는 일을 하였지만,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고 가말리엘의 지식을 분토와 같이 버리고 목회 서신을 남기는 위대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 우리도 이제는 아름다운 결말을 남겼던 종들과 같이, 본문에 등장한 욥과 같이 결말이 아름다운 종이 되어야 한다.
‧ 말씀 좇아가는 결말이 아름답고, 은혜 가운데 사는 결말이 아름답고, 욥과 같이 인내하는 결말이 아름답다.
‧ 인생은 노년이 아름다워야 하는 것과 같이, 신앙은 결말이 아름다워야 한다.
‧ 된 일로 시작한 믿음이 될 일의 말씀으로 아름다운 결말을 가져오는 복을 받는 종들이 되어야 한다.
1. 결말이 아름다운 종은 길이 참는 종이다.
‧ 약5:7
‧ 사람들은 잘 참지 못한다.
‧ 참지 못하는 사람을 참도록 만드는 것이 성령의 은혜다.
‧ 성령의 은혜가 충만하면 참고, 은혜가 떨어지면 참지 못한다.
2. 마음을 굳게 하는 종이다.
‧ 약5:8
‧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다.
‧ 사단은 쉬지 않고 우리를 참소하고, 좌절시키고, 낙망시키고 있다.
‧ 그러나 마음을 굳게 하여 강하고 담대히 하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다.
‧ 현실은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기에, 현실에 너무 매이지 않아야 한다.
‧ 낙심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가는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다.
3. 원망하지 않는 종이다.
‧ 약5:9
‧ 원망하지 않고 복을 받은 사람이 욥이다.
‧ 가정에서는 부모와 부부를 원망하지 않아야 하고, 교회에서는 주의 종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 지렁이 같이 미약하게 두시는 것은, 새 타작기계를 만드시기 위함이니 원망하지 말고 기도하고 믿음과 은혜로 살게 되면, 원망하려고 했던 일이 가장 복된 축복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 원망하지 않아야 심판을 면하게 된다.
‧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다.
4. 엘리야의 심정으로 기도하는 종이다.
‧ 약5:16~18
‧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기에, 우리도 엘리야의 심정으로 기도하면 엘리야와 같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 계11:3~6 -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하고 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고
‧ 엘리야의 결말은 보좌로부터 엘리야를 데리러 불병거와 불수레가 와서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였다.
‧ 우리는 주의 음성을 듣고 올라가게 될 것이다.
5. 욥과 같이 인내하는 종이다.
‧ 약5:11
‧ 약1:2~4
‧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 인내는 우리를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 믿음 가운데서 시련이 있는 것은, 우리에게 부족한 인내를 만드시기 위함이다.
‧ 이렇게 만들어진 인내가 욥과 같은 인내, 결말이 아름다워지는 인내다.
‧ 참는 인내 욥5:7
‧ 견디는 인내 마24:13
‧ 기다리는 인내 합2:1~3
‧ 욥에게 주신 결말은, 주께서 주신 결말이다. 이 결말은 갑절의 축복이었다.
※ 결론 : 주께서 주신 결말이 아름다운 종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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