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델비아 교회 <말씀지켜라>
이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을 지켰다고 하였으니 이는 말세 정통 교회의 표본이 되는 교회다. 말세 교회에서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등의 능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받아 겸손하고 순종하고 겸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은혜시대에서는 말씀보다는 은사중심이지만 (계1:3, 계22:7)환난시대에는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고 은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은사는 이미 은혜시대에 받았기에 그것을 전문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 7 절 >
거룩이란 말은 예수님에게만 쓸 수 있는 말이다. (벧전1:16)예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찌어다"하셨으니 우리가 거룩한 그분을 닮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니엘이 받았던 거룩한 신들의 영이 들어와야 한다. (계21:11)마지막 때는 하나님이 사람을 가르시는데 불의한 사람과 의로운 사람을, 더러운 사람과 거룩한 사람을 가르신다. 우리가 의로운 쪽으로 거룩한 쪽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4:3-4)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이 와서 불의한 것, 더러운 것을 심판하고 소멸되어서 더러움은 씻어지고 피까지 청결케 되어 거룩하다 칭함을 얻어야 한다. 은혜시대에는 회개의 영을 받지만 환난시대에는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받아서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계20:6절에서 천년왕국에 가서 거룩해 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의 몸이 성화체가 된다. 성화체가 되려면 먼저 변화체가 되어야 하고 변화체가 되려면 먼저 중생체가 되어야 하고 중생체가 되기 이전의 몸은 육체다. 예수를 믿지 않고 성령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육체다. 또한 교회를 다닌다 하여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육체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중생체가 된다. 또한 사망이 멸하여진 변화체가 되고 천년왕국에서 예수님과 동거동락 할 수 있는 몸이 성화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년왕국에 가서야 거룩해질 수 있는 것이다. 진실하사 진실에는 세 가지가 있다. ①예수님의 진실. (계19:11)예수님의 이름이 충신과 진실로서 빌라델비아 나타나신 거룩하고 진실하사 하신 것은 예수님을 뜻한 것이다. 충신이란 변함이 없고 변동이 없는 것, 즉 말씀을 뜻한 것이고 진실이란 말씀이 진리로 이루어진 열매다. 충신과 진실이란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이다. 예수님에게는 거짓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기에 거짓이 나오지도 않는다. (요1:1)예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요1:14)말씀으로 계시던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오셨다. 예수님은 그 자체가 진실이시다. 그래서 환난시대에는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예수없이 말씀없이 은사를 받아 은사가 예수보다 더 위대해지면 술객이 되고 만다. ②사명자의 진실. (계17:14)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지금에 와서는 교회에서 세 번째 진실인 도덕적인 진실을 강조하고 있는데 도덕적인 진실은 유교에서 파생된 것으로 교회에서 이러한 진실을 강조한다면 교회가 유교화되어 가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는 진실, 즉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 말씀을 듣는 단계에서 믿는 단계로 또다시 몸에 이루는 단계가 되어야 한다. 몸에 이루기 위해서는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어야 하는데 계10:9절에서는 작은 책을 꿀같이 먹으라고 하였다. ③도덕적인 진실.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계3:7, 사22:22) 다윗이 세운 육적 왕국은 무너졌지만 다윗의 계통으로 나신 예수그리스도로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은 영원하다. (암9:11)아모스선지는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고 하였다. 다윗의 열쇠란 천년왕국을 건설하는 말씀과 진리로서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만이 천년왕국을 건설하실 수 있다. (마6:16-19)천국의 열쇠는 베드로가 받았다. 이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권한을 베드로가 받았다는 뜻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는 말씀과 진리를 전하는 주권, 사명을 베드로가 대표로 받은 것이다. 제일 먼저 나가서 복음을 전한 사람이 베드로인데 베드로가 한 번 외치니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왔으니 마6장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열고 닫는 자유로운 권세 과거 엘리야가 하늘을 열고 닫는 것을 자유롭게 했다. 베드로가 천국의 열쇠를 받았기에 잠긴 것을 열고 들어가듯이 예수를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을 전하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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