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18차 [2007/3/9 (금) 저녁 ] 별빛같은 종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단12:3)

▣ 별빛같은 종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단12:3)

    아픈 사람도 회복 받으면 일어나고 병든 사람도 고침 받으면 일어나고 잠든 사람도 깨어나서 일어날 수 있지만 아무리 일어나라고 해도 죽은 사람이 일어날 수 없다.
    우리가 죽지 않았다면 일어나야 한다.

    다른 사람은 다 일어나는데 자신은 일어나지 못한다면 낙오자가 되는 것이다.


1) 뜻을 정한 종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단1:8-9)
    다니엘이 이방 바벨론에 포로로 가있는 어린 소년이지만 그의 신앙이 확실하여 그 곳에서 뜻부터 정하였다.

    그는 세 가지 뜻을 정하였는데
    물과 채식을 하더라도 바벨론에서 주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고 마시지 않기로 뜻을 정하였고
    바벨론의 포로일지라도 이방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뜻을 정하였고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기로 뜻을 정하였다.
    다니엘이 정한 뜻은 바벨론의 포로라는 상황에서 매우 지키기가 어려운 뜻이다.

    그가 뜻을 정하자마자 하나님이 다니엘의 중심을 보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다니엘과 함께 해주셨다.
    그에게 가장 먼저 온 어려운 일이 다른 사람이 진미와 포도주를 마실 때 그는 채식과 물을 마셔야 했다. 그러나 십 일 후 진미와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보다 살이 더욱 윤택해졌다.

    다니엘이 바벨론에 살아도 바벨론에 얽매이지 않았고, 바벨론에 살아도 바벨론의 지배를 받지 않았고, 바벨론에 매이지 않았고, 눌리지 않았고, 끌려 다니지 않았다.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았고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으며 사자굴에 들어갈 지언정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러한 다니엘의 삶을 책임져 주셔서
    왕이라도 해하지 못하게 하셨고, 사자라도 해하지 못하게 하셨고, 모함하는 사람도 해하지 못하게 하셨으며
    도리어 다니엘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장하는 은혜를 입었다.

    다니엘을 하나님이 인정하니 왕도 인정하고 다른 사람도 싫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우리도 다니엘같이 복음을 위해 뜻을 정하고 당당하게 살기로 뜻을 정하고 사람, 물질, 먹는 것에 매이지 않고 살기로 뜻을 정해야 한다.

    우리가 뜻을 정한 것이라면 사람의 비방과 환난과 방해가 있다고 하여도 비켜가거나 물러서지 않고 그 뜻을 지켜내면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이 그 일에 책임을 져주신다.

    뜻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뜻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뜻을 정해놓고 그 뜻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나 사람 앞에 실없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한번 뜻을 정하고 그 뜻을 지켜야 하나님이 인정하신다.  

    뜻을 아무렇게나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뜻,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뜻을 정해야 한다.

    모세가 뜻을 정할 때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켰고
    바울이 뜻을 정할 때 이방민족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였고
    다니엘이 뜻을 정할 때 히브리민족이 칠십년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을 닦아 놓았다.

    다니엘같이 기도하기로 뜻을 정하면 기도의 응답을 주시고
    다니엘같이 부정한 것을 먹지 않기고 뜻을 정하면 거룩한 신들의 영이 그 속에 들어오고
    다니엘이 이방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뜻을 정하였듯 말세 복음으로 살아가기로 뜻을 정하면 그 삶을 책임져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함께 해주시고 보장해 주신다.

    사단은 우리와 함께 일어나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일어나셔서 우리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계속해서 쉬지 않고 우리에게 비추어 주셔야 한다.


2) 큰 은총을 입은 종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단9:23, 10:10-11, 10:18-19)
    뜻을 정한 사람에게 그 뜻 정한 것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은총을 입혀 주시는데 작은 은총이 아닌 큰 은총을 주신다.

    은총을 입은 사람은 깨달음이 있는 사람이다.
    매일매일 시간시간마다 일어나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은총을 입혀 주시고 계속해서 깨달음을 주셔서 말씀을 읽을 때, 기도할 때, 찬양할 때, 생활할 때, 하나님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비밀, 다가오는 미래를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큰 은총은 하나님의 특별할 사랑을 입는 것이다.
    다니엘이 아무것도 한 것이 하나님의 은총을, 하나님의 사랑을 입혀 주신 것이 아니라 다니엘이 뜻을 정하고 그 뜻 정한 것을 지키기 위해 회유와 협박, 압박, 고난을 당해도 그 뜻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큰 은총을 받기를 원한다면 뜻을 정해야 하고
    또한 그 뜻 지키기 어렵더라도 그 뜻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검열하시고 달아 보시는 것이기에 그것을 이기지 못하면 그것이 또 돌아서 자신에게 오게 되는 것이기에 한번에 그것을 넘어야 한다.

    다니엘이 자기에게 오는 시험을 단 한번에 끝내니 다시 먹는 것으로 시험을 받지 않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다시 시험을 받지 않았고 하루 세 번 기도하는 일에 다시 시험을 받지 않았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지키는 일에 시험이 온다 해도 그것을 단 한번에 끝내면 은총이 내리고 깨달음이 오고 영계는 향상되고 신앙은 더욱 견고해지고 하나님께는 인정을 받고 자신의 위치와 지위가 더욱 확고해 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뜻을 정하고 그 뜻을 지킬 때 오는 고난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단10:10-11)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자신이 정로로 가는데 있어서 장애가 있다고 해서 길을 꺾으면 점점 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와 전혀 상관이 없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것이 사단이 원하는 것이기에 장애가 있다해도 돌아가지 않고 그것을 밀고 가야 한다.

    다니엘이 다시 기도하면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지만 사람들이 보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전에 행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난 창을 열고 기도를 하였다.

    (단10:18-19)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며 두려워하지 않는다.


3) 지혜있는 종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단12:3)
    지혜있는 것은 어려운 형편을 피해가고 비껴가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정도로만 가고 정직히 가는 것이다.

    (단1:20)다니엘은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많았다.

    다니엘이 지혜가 없어서 문을 열고 기도하여 사자굴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그는 마지막 그 일에 승부를 둔 것이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갔다 나옴으로 모든 시험이 끝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환경을 그렇게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다.

    (마24:45-46)지혜있는 종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복 있는 종이며
    (마25:1-13)지혜있는 종은 기름등불 준비한 종이다.

    지혜있는 종은 말하는 것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마음먹는 것이 다르고, 행동하는 것이 다르고, 생활하는 것이 다르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다르다.
    환경은 언제나 바뀌게 되어있기에 환경이 나쁘다고 낙망하지 말아야 한다.

    다니엘은 자신이 지혜있음을 가지고 자신을 나타내거나 남을 업신여기거나 자랑하지 않았고 국가의 위기가 있을 때마다 왕에게 난제가 있을 때마다 다니엘이 나타나서 그 난제와 문제를 해결하였다.

    하늘의 지혜로 정도로 가야한다.


4) 별빛 같은 종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단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 즉 정도로 돌아오게 한자는 지혜있는 종이요 이 사람이 별빛같이 빛을 발하게 된다고 하였다.

    (계8:10-11)떨어진 별이 쑥물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계9:1-2)땅에 떨어진 별이 흑암으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유1:13)유리하는 별은 거품으로 많은 사람을 죽일 때
    (계1:20)일곱별 같은 종은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정도로 가면서 별빛 같은 종이 되어 영광의 빛을 받아 영원토록 빛을 발하는 종이 된다.

    (계7:9-14)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살려내게 된다.


결론 : 하나님의 뜻을 이룰 종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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