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 부어주사 삼대직분의 축복을 주신다 (요일2:20, 27)
우리는 기름부음을 받으면 삼대직분의 축복을 주신다. 1) 선지자의 직분을 주신다 (계10:11, 계11:3-6)
(계10:11)다시예언하는 것이 선지자의 직분인데 (계11:3-6)두 감람나무라고 하는 뜻이 기름부음 받았다는 뜻이다. 과거의 선지자들은 예언을 하였고 우리는 다시예언을 하는 것이다. 기름부음을 받아야 선지자의 직분을 감당하고 다시예언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데 하나님이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종들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는 것이다. 다시예언을 하므로 나타나는 역사가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로 택한 백성을 살리는 역사, 즉 사람 살리는 역사가 가장 우선적이다. (계7:9-14)다시예언하여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살리게 되는데 (계12:6)다시예언한 종들이 이들을 예비처로 인도하게 된다. 미래의 큰 소망을 감당할 종에게 기름을 부어 주신다. 택한 백성을 살리는 역사 속에서 대적하는 세력이 나오게 되는데 둘째로는 대적을 이기게 하는 역사다. (계11:5)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서 원수를 소멸하고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고 하였다. 다시예언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하게 된다. 2) 제사장의 직분을 주신다 (계1:6, 계5:9-10, 계20:6)
(계1:6)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다고 하였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질 때 제사장으로 삼으신다는 말이다. 바울은 만민 제사장을 말하였는데 그리스도의 나라의 제사장과 만민 제사장은 근본이 다르다. 바깥마당에는 여자들이 안마당에는 남자, 성소에는 제사장,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남녀노소 직분을 논하지 않고 예수 이름 하나면 성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누구든 예배를 인도할 수 있으니 이것이 만민의 제사장이다. (계5:9-10)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이 말씀이 계20:6절에서 이루어져서 천년동안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된다. 만민제사장은 누구든 예배를 드리고 인도할 수 있는 권한이고 그리스도의 제사장은 천년왕국 사랑하시는 성에 들어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모시고 그 분을 받드는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3) 왕권의 축복을 주신다 (계5:9-10, 계20:4-6)
제사장이 되려고 해도 기름부음을 받아야 하고 왕이 되려고 해도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한 번의 기름부음으로 삼대직분의 축복을 겸직하는 것이다. 삼대직분을 겸직한 사람이 흔치 않은데 사사시대에 엘리라든지 사무엘이라든지 하는 사람이 삼대직분을 겸직하였으니 다윗이 아무리 기름부음 받아 유명해져도 오직 왕의 직분 하나였다. 그 중에 삼대직분을 가장 잘 감당한 사람은 사무엘 한 사람뿐이다. (계5:9-10)땅에서 왕노릇 하게 된다고 하였고 (계20:4-6)천년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게 된다. 한 번의 기름부음으로 삼대직분의 축복을 받게 되는데 선지자의 직분은 금세에서 받고 제사장의 직분과 왕권의 축복은 내세에서 받게 되는 것이다. 또한 왕권은 (계21:24)영원한 왕권이다. 우리가 은혜시대에 은혜받고 중생하고 영혼구원의 확신을 받고도 엄청난 감격을 받았는데 아직도 부족한 사람에게 삼대직분의 축복을 주신다고 하니 감사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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