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4차 [2009/5/4 월 (철야)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 (사11:2-3)]

 

▣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 (사11:2-3)

    우리는 평생토록 육의 즐거움, 세상의 즐거움으로 살아온 사람들로서 이러한 것이 타고난 체질이요 생활 속에 이루어진 체질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절제할 수 있느냐 절제할 수 없느냐의 차이지 육의 것, 세상의 것으로 즐거움을 얻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제는 삶의 즐거움의 가치, 삶의 근본이 바뀌어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아야 한다.


1) 지혜의 신을 받은 사람. (단12:3, 마24:45-45)
    지혜의 신을 받으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에 지혜의 신을 부어주시면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똑같은 사물을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에 함께 보아도 지혜가 있는 사람과 지혜가 없는 사람의 판단력이 다르다.

    단12:3절과 같이 사람을 살리는 지혜를 받으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므로 그것으로 인하여 즐거움을 얻게 되는 것이다.
    마24:45-46절과 같이 지혜 있는 종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어 말씀으로 사람들을 깨우치게 된다.
    잠3:13-15절에서는 지혜가 은을 얻는 것보다, 정금을 얻는 것보다, 진주를 얻는 것보다 낫다고 하였다.

    요셉이나 다니엘, 솔로몬 등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받아 그 시대마다 큰 일을 하였으니
    이 시대에도 지혜있는 종이 나와 큰 일을 하게 된다.
    지혜의 신을 받은 사람은 똑같은 본문, 똑같은 말씀을 가지고도 설교하는 차원이 다르게 된다.

    지혜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지혜가 있고
    구하여서 주신 지혜도 있는데 이는 기도하여서 받을 수 있는 지혜다.
    또한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있으니 이는 뜻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지혜다.


2) 총명의 신을 받은 사람. (단1:20)
    총명의 신을 받으면 그 정신이 맑아진다.

    다니엘은 다른 사람보다 지혜와 총명이 열배나 뛰어났고 그러한 다니엘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았고,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찾아내어 해석해냈다.

    총명의 신을 받으면 그 정신이 맑아지며 스룹바벨 개조역사가 와서 머릿속에 쓸데없는 것들이 모두 떠나가게 된다.


3) 모략의 신을 받은 사람. (사46:10-11)
    종말에 될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모략의 신을 붓는 것이다.
    종말에 될 일은 (계1:1)반드시 속히 될 일이며 (계1:19)장차 될 일이며 (계4:1)마땅히 될 일이며 (계22:6)결코 속히 될 일인데
    환난이 오고 환난 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게 되고,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심판 후에 천년왕국이 이루어지고, 천년왕국 후에 무궁천국이 이루어지는 미래가 앞으로 될 일이다.

    모략에는 하나님의 모략도 있고 사단의 모략, 사람의 모략도 있다.
    사람의 모략에 걸리면 망하게 되고
    사단의 모략에 걸리면 넘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모략에 걸리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을 받게 된다.

    성경 가운데 하나님의 모략에 걸렸던 사람에는 요셉과 모세가 있다.
    요셉은 꿈 얘기를 하므로 모략에 걸려서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애굽 왕의 꿈도 해석하여 애굽의 총리자리에까지 올라갔다.
    모세는 히브리사람이지만 애굽의 왕궁에서 자라났고 사람을 죽이게 되어 광야에서 사십년을 지내게 되었으니 이 모든 것이 민족의 지도자로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었다.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사람이 그 일을 하려고 하지 않으면 사업하던 사람은 사업이 안되게 하고 건강하던 사람은 몸이 좋지 않게 하시는데 하나님의 모략으로 몸이 나빠진 사람은 약을 먹어도 낫지 않지만 약을 안 먹어도 병이 악화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하나님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모략은 무엇인지를 바로 깨달아야 한다.
    모략의 신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모략 속에서 잘 되게 되는데
    절대로 그 길을 가는 가운데 정도를 이탈해서는 안된다.

    마귀의 모략이나 사람의 모략은 잘되는 것 같으나 안되게 되고
    하나님의 모략은 안되는 것 같으나 결국에는 잘 되게 된다.


4) 재능의 신을 받은 사람. (사40:29-31, 마25:14-30)
    재능의 신이 오면 무능한 사람을 유능하게 하신다.
    유능한 사람은 주의 일을 맡겨주었을 때 그 일을 잘 해내지만
    무능한 사람은 주의 일을 맡겨주어도 그 일을 잘 해내지 못한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자신을 팔자가 이중에 있다고 하였을 때 자신이냐고 물었고, 말고의 귀를 자르며,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하며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순절날 베드로에게 성령이 임재하시면서 한 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오게 하였고 앉은뱅이를 일으켰다.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잘 할 수 있도록,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전도를 잘 할 수 있도록,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에 유능함을 받아야 한다.


5) 지식의 신을 받은 사람. (사33:6, 사11:9)
    여기서의 지식은 학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잘 아는 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아는 지식, 즉 하나님의 뜻과 섭리, 작정, 경륜, 경영, 모략, 예정 등 하나님의 깊은 뜻을 잘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6)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받은 사람. (사11:2-3)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받은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즐거움을 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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