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한 자의 원한이 풀어지는 기도. (눅18:1-8)
그러나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주시는데 있어서는 몇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1) 믿음 있는 기도. (눅18:8, 히11:1)
히11:1절에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이룬다고 하였다 . 믿음과 기도가 합하여지면 원한이 풀어지며 이는 가상도 아니고 허상도 아니며 실상이다. 자신이 기도하는 것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 가운데 기도를 해야 한다. 눅18:8절에서 마지막 때에 믿음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하셨으나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던지 믿음으로 할 때에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게 된다. 2) 낙망하지 않고 소망 있는 기도. (눅18:1)
목사님들이 낙망하면 절대로 교회가 안 되고, 가장이 낙망하면 가정이 흔들리게 되니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낙망은 금물이다. 믿음과 소망은 늘 함께 하는 것인데 믿음이 있다면 소망도 있으며 소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역사다. 믿음 있는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던지 그것을 실상으로 이룰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는 것이다. 주의 종들은 설교를 할 때도 소망적인 설교를 해야 하는데 될 일의 말씀을 전하는 것보다 더 큰 소망적인 설교가 없다. 된 일의 말씀은 믿는 우리에게 내세의 소망밖에 줄 수 없으니 이 내세의 소망도 육이 죽어야만 있게 되는 것이다. 될 일의 말씀을 통해서 미래를 환하게 알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3) 밤, 낮 부르지는 기도. (눅18:7)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오래 참지 않고 풀어주신다. 4) 하나님을 번거롭도록 하는 기도.
우리가 하나님을 번거롭게 하는 기도를 하면 그 원한의 기도를 풀어주신다. 얍복강 나루터에서 야곱이 천사와 씨름을 하는데 날이 새려고 할 때까지도 놓아주지 않고 천사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줄 때에야 천사를 놓아주었다. 하나님을 번거롭도록 하는 기도를 하려면 자신에게 인내가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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