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2차 [2010/1/3 (주일) 철야 ]   인의 비밀. (계7:1-4)

▣ 인의 비밀. (계7:1-4)

    하나님 편에서 인을 치면 마귀도 자기편의 사람에게 표를 하는 것이다.



1) 하나님 편에서 인치는 비밀.

    ①할례의 인(창17:9-14)
    할례의 인은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태어난 사람에게 치는 인으로서 이는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언약의 표징으로서 주신 인이다.
    할례의 인은 몸에다 하는 표며 육적이스라엘이라는 증거요,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라는 표다.

    할례의 인은 치는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또한 인을 치는 수가 정해져 있지 않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할례의 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들은 할례당, 무할례당을 지을 정도였다.


    ②성령의 인(엡1:13, 고후2:22, 고후5:5)
    엡1:13절에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복음 안에서 믿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고 하였다.
    할례의 인을 몸에다 치는 것이라면 성령의 인은 마음에 치는 인으로서 이는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라는 증거다.

    갈3:27-29절같이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로 더불어 세례를 받으면 이방인이든 헬라인이든 유대인이든 할 것 없이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 된다.
    요3:3-5절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면 국가나 민족이나 인종이나 상관없이 성령의 인을 쳐주신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에 대한 존경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을 부를 때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그리고 나의 하나님"하며 불렀다.

    모든 기독교가 여기까지 와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


    ③하나님의 인(계7:1-4)
    성령의 인침을 받은 것으로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하나님의 인맞을 종으로 선택받았다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

    세계2차대전에서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선민이라고 교만하고 이방인은 개같이 알기에 하나님이 그들을 가장 밑바닥에 떨어트려 수치를 당케 하신다.
    자신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현실을 돌파하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 다운 정신을 갖고 생활을 해야 한다.
    사람이 실수를 하는 것과 해야 될 일을 안하는 것은 근본이 다른데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라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인 맞은 종의 신앙을 가지고, 인 맞은 종의 사상을 가지고, 인 맞은 종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이마에 인 맞은 종이 십사만 사천이 나오게 되며 이들이 영적 이스라엘이다.

    육적 이스라엘은 말라기서에서 막을 내렸으니 제사장의 얼굴에는 똥을 칠하라고 하였고 성전 문은 닫으라고 하였고, 십일조를 내지 않는 이스라엘은 저주를 내린다고 하였고, 이방 민족 중에 깨끗한 제물을 드릴 자가 나온다고 하였다.
    그리고 육적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십자가 못 박으면서 육적 이스라엘은 끝이 나고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로 넘어오게 된 것이다.

    자신 한 사람이 없으면 십사만 사천이 안되고 영적 이스라엘이 완성되지 못하기에 자신 한 사람에게 대단한 축복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말하고 생활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는 것인데 자신이 하나님의 인을 맞았다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인 맞은 종의 사상과 정신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2) 마귀 편에 표하는 비밀.

    ①양심의 화인(딤전4:1-2)
    양심의 화인은 성령의 인과 비교할 수 있는데 양심의 화인 또한 마음에 표하게 되는 것이다.

    양심의 화인은 믿음에서 떠난 자에게 치는 표로서 이들은 미혹의 영을 받고 귀신의 가르침을 받게 되며 외식함으로 거짓말하게 된다.

    과거 베드로 사도가 이방인들과 식사를 같이하다가 바울과 그 일행이 오니 자리를 비켜 그들과 식사를 안한것 같이 한 것을 외식이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사람을 의식해서 하는 행동이 외식인 것이다.

    양심의 화인을 맞은 사람은 히6:4-6절같이 회개가 안된다.
    우리는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회개가 되는 사람은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이다.


    ②짐승표 6.6.6(계13:16-18)
    짐승의 표는 이마와 손에 치는데
    이마에 친다는 것은 짐승의 사상, 짐승의 정신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고
    손에 친다는 것은 짐승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계14:9-11절에 불못에 들어가게 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인은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요, 짐승의 표는 짐승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은 천국에 들어가는 표요, 짐승의 표는 불못에 들어가는 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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