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타작기계로 쓰실 종 예언이 성취된다. (사41:13-15)
그러나 여러 가지 난제와 환난과 시험이 닥쳐온다 하여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 있다면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담대히 나갈 수 있다. 1)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신다. (겔36:26)
지난 이천년 동안 복음의 씨를 뿌려 놓았으니 이제는 씨를 뿌리는 종이 아닌 추수하는 종, 말세의 종, 새 타작기계 같은 종이 되어야 한다. 우리 속에 있는 영이 변화되어야 하고 우리 속에 있는 마음이 변화되어야 하며 변화된 증거로 나타나는 모습은 사리사욕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았는지 받지 못했는지 분별할 수 있는 것은 사리사욕이 있느냐 없느냐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유익되는 삶을 살아야지 자신의 이익을 위한 삶을 살아서는 새 타작기계가 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자기의 이익이나 욕심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께 유익된 삶을 살게 되고, 성도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디라도 달려갈 수 있고, 그 사람을 위해서 함께 희생하고 함께 가려고 하는 불타는 마음을 말씀 속에서 받게 된다.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와서 우리를 지배하면 생각하고 마음먹는 것이 자꾸 하나님에게로 쏠리게 된다. 양을 사랑하고, 양이 아프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양이 힘들어하면 힘든 것을 함께 나누고, 양이 슬퍼하면 그 슬픔을 함께 나누고, 양이 기뻐하면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 참 목자요, 새 타작기계같은 종이다. 주께서 새 영과 새 마음을 넣어주실 때 영의 변화, 마음의 변화를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떨고, 하나님의 말씀이 두려워야 그 종이 참 종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새 타작기계가 될 종으로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은 사람은 영이 밝아지고 영이 맑아지고 영이 향상되고 분별력이 생기고 영에 힘이 생기고 영에 놀라운 영감이 생기고 그 마음이 순종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 희생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하나님의 역사 앞에 복종하는 마음이 된다. 2) 새 일을 나타내 주신다. (사43:18-21)
여기서 새 일이라고 하는 것은 천년왕국을 이루시는 일이다. 이제까지는 죽어서 영혼이 낙원에 가는 일이었으나 이제는 살아서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는 일을 예수님께서 새 일로 나타내신다는 것이다. 말씀도 새로운 말씀, 은혜도 새로운 은혜, 역사도 새로운 역사, 종도 새로운 종, 영도 새 영, 마음도 새 마음, 기계도 새 타작기계로 만드신다. 보지 못했던 일,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새 일로 나타내신다. 나쁜 일이 이루어지는 예언의 성취는 피해가게 하시고 좋은 일이 이루어지는 예언의 성취는 이루어지게 하신다. 정직한 사람, 진실한 사람, 성실한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거짓과 위선의 탈을 벗어버린 사람,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새 일을 숨김없이 나타내신다. 그러므로 새 일을 예언의 성취로 우리에게 나타내 주시도록 살아야 한다. 3) 약속있는 종으로 쓰신다. (사41:8-10)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며 다섯 가지 약속을 주셨는데 이 약속이 있는 종들마다 새 타작기계같은 종으로 종말에 추수하는 종으로 쓰여지는 것이다. 약속이 있는 종은 어디를 가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 증거가 삶 속에 항상 있게 되니 그 종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긍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살게 되고 또한 그 믿음, 그 은혜가 저절로 부요하게 만든다. 4) 지렁이같은 종 새 타작기계로 쓰신다.
그냥 타작기계가 아니라 새 타작기계라고 한 것은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 새 일을 나타내 주시며 새 말씀을 받고 새 은혜를 받고 새로운 종으로 재창조하여 주신 종이라는 것이다. 새 타작기계로 쓰실 종은 처음부터 새 타작기계로 쓰시는 것이 아니라 지렁이같은 종이 되어야 한다. 최고의 말씀, 최고의 진리를 깨닫고 최고의 역사가 나타나는데 그 때에 교만해지지 못하도록 지렁이같이 미약하게 하시고 낮아지게 만드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무엇인가를 한다는 마음이나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 다 내려놓도록 하시는 것이다. 자만하지 못하도록, 교만하지 못하도록, 거만하지 못하도록, 오만하지 못하도록, 태만하지 못하도록 미약하게 두시는 것이며 그러면서 겸손한 종으로 변화된다. 여기서 겸손한 종이라는 것은 도덕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그런 겸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종하는 겸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진리의 겸손을 말씀한 것이다. 우리가 도덕적인 겸손도 갖추어야 하지만 진정한 진리의 겸손, 생명의 겸손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종하는 겸손이며 이러한 겸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가게 된다. 새 타작기계라고 하는 것은 고장 나지 않는 종이다. 우리의 신앙이 고장 나지 않아야 하고, 생각이 고장 나지 않아야 하고, 마음이 고장 나지 않아야 하고, 기도가 고장 나지 않아야 하고, 생활이 고장 나지 않아야 하고, 정신과 사상이 병들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고장 난 기계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새 타작기계를 필요로 하시는 것이니 새 타작기계로 재창조함을 받아야 한다. 주인을 유익되게 하는 기계같이 쓰여져야 한다. 추수하는 사명이 있는 새 타작기계같은 종을 쓰실 때가 되면 마3:12절같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고 암7:7-9절에는 담을 쌓아 놓고 가르고 마25:32-34절에 양과 염소를 가르시고 계22:11절에는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가르신다고 하였다. 이는 교회를 가른다, 교권을 가른다, 교단을 가른다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영적으로 갈라지는 역사를 말씀한 것이다. 결론 : 하나님이 쓰실 종 새 역사를 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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