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5차 [2010/4/8 목 (저녁)  생기받은 종의 사명. (계11:9-11)]

▣ 생기받은 종의 사명. (계11:9-11)

    창2:7절의 생기는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생기를 불어 넣으시므로 사람을 만드셨다.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으로 만드시고 영적 기능과 육적 기능을 주신 것이며 아담은 영과 혼과 몸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모양대로 형상대로 생명을 얻었다고 기록되었다.

    에스겔 골짜기의 해골 때에게 생기가 들어가 군대를 만들었는데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가운데 본 그 군대는 이스라엘 족속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족속을 마른 뼈로 보여주신 것은 소망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며 우리가 소망을 상실하였다면 마른 뼈와 같다.
    소망을 상실하여 마른 뼈와 같이 되었다 하여도 생기를 받으면 극히 큰 군대같이 일어서게 되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나와 전 세계 사람을 회개시키는 일을 하게 되니 이것을 사명이라고 한다.
    이런 사명이 있는 사람을 사명자라고 한다.
    계7:9-14절에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 나오게 되는데 예비처로 인도하고 나면 이 사명자들은 모두 삼일 반 동안 죽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죽은 지 삼일 반이 되면 생기가 그들 속에 살아나게 되는데 인 맞은 종들이 살아나기 한발 앞서 순교자들이 먼저 첫째 부활로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순교자가 살아나고 인 맞은 종이 살아나면 하늘로부터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타고 공중으로 올라가게 되니 살전4:16-17절같이 공중에서 주의 재림을 맞이하니 그리하여 항상 주와 함께 있게 되는 것이다.

    시들고 병들고 모든 기능이 쇠퇴된 사람이라도 생기를 받으면 그 기능이 회복되어서 사명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가치 있고 요긴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을 하게 된다.

    교회 안에서 무언가를 했을 때 자신의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즐겁고 감사하다면 그것이 사명인데 연보의 사명, 봉사의 사명, 전도의 사명, 설교의 사명 등이 있다.
    자신의 것으로 하는 것이 사명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명을 주셔서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재능, 능력, 역사를 주시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서 감당하는 사명은 힘들지 않고 어렵지 않고 기쁘고 감사하고 즐겁고 저절로 열정이 생기게 된다.
    시들고 병들고 세상에 살면서 사명도 망각하고 살아온 사람에게 생기가 들어가면서 그 사명이 다시 소생되고 살아나 이제부터라도 그 사명을 감당할 마음이 생기게 된다.
    생기를 받으면 소망이 생기고 기쁨이 생기고 이 시대에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불같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1) 선지자적인 사명. (사6:5-8)
    선지자적인 사명이란 남을 깨우쳐 주는 사명으로서 남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해주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듣게 해주고, 깨닫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해주는 사명이다.

    이사야를 사명을 받아 나올 때에 제일 먼저 해주셨던 것이 입의 성결을 주신 것이다.
    남을 살릴 사명을 주시려고 할 때에 이사야의 입이 부정해져 있으므로 천사가 화저로 단에서 숯불을  취하여 그 입에 대니 악이 제하여졌고 죄가 사하여지게 하셨다.
    사50:4-5절에 성결된 이사야의 입을 학자의 혀로 만드시고 그 귀는 학자의 귀로 만들어 주셨다.

    입이 성결된 사람이 권면하고 입이 성결된 사람이 설교하고 입이 성결된 사람이 말씀을 전해야 사람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는 학자의 귀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는 학자의 혀가 되어야 한다.


    사20:2-3절에 이사야의 발을 벗기고 옷을 벗기고 선지자의 길을 가게 하셨다.
    옷을 벗었다고 하는 것은 옛사람의 모습을 벗는 것으로 위선되고 거짓된 옛 사람의 모습을 벗어야 하고 근본적으로 예수를 닮은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발을 벗었다고 하는 것은 옛사람의 생활을 벗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 안에, 말씀 안에, 예수 안에, 진리 안에 바로 들어왔다면 옛 사람의 생활은 벗어야 하는데 옛 사람의 잘못된 습관이나 잘못된 생활들을 발을 벗듯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

    옷을 벗고 발을 벗고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할 사람에게 계22:6절같이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서 선지자의 마음을 주시고 선지자의 생각을 주시고 선지자 같은 길을 가게 하시고 선지자같이 말하게 하시고 선지자같이 검소하고 성실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고 공의롭고 겸손하게 살게 하신다.

    선지자 이사야를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는 종으로 만들기 전에 입에 성결을 주시고 옷을 벗겨 옛 사람의 모습을 벗게 하고 발을 벗어 옛 사람의 생활을 벗게 하셨다.
    이러한 이사야 선지자가 입을 열어 예언하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 하며 동정녀의 몸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을 예언하였다.

    우리가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지기 위해서 발을 벗고 옷을 벗어야 한다.
    말씀을 하나 더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는 말씀만큼 생활을 바로 해야 한다.

    선지자 같은 마음을 주셔서 검소하게 하고 성실하게 하고 공의롭게 하고 정직하게 하고 진실하게 하고 언제나 정도로 갈 마음을 주신다.
    어떤 일을 할 때에 욕심으로 하지 않도록 정도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선지자적인 사명을 받은 종들에게는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시면서 옛 사람의 모습을 벗고 옛 사람의 생활을 청산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2) 기도하는 사명. (약5:16-18)
    주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에게 제일 먼저 가르쳐 주신 것이 바로 기도다.
    마5장에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하고 가르쳐 주시기 시작한 예수님이 6장에서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무기요 힘이 기도다.

    기도의 사명이 있다면 그 사람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가신다.
    기도가 힘 있는 기도, 능력 있는 기도, 응답 있는 기도,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기도, 유창하고 아름답게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영을 주시고 기도의 힘을 주시고 기도할 마음을 주신다.

    자신이 기도할 때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을 느끼는 사람은 기도의 맛을 알게 되고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은 자꾸 기도하게 된다.
    기도는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할 수 있는 있는 통로며 문이다.
    자신이 마음먹고 생각하는 것을 꾸밈없이 하나님 앞에 고하는 것이 기도다.

    예수님은 힘쓰고 애쓰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며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도록 기도하셨다.
    엘리야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그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였다.
    엘리야가 비를 부르면 비가 내리고 불을 부르면 불이 내렸으니 축복하면 축복권, 저주하면 저주권, 살상권, 생명권을 주셨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게 된다.

    계5:8절에 금대접은 우리 개인 개인이 기도하여 분량을 채우는 기도의 그릇이다.
    우리가 기도하면 그 기도가 향이 되어 상달된 기도가 하나님 보좌 앞 자신의 금대접에 채워지게 되는데 이 기도의 분량이 가득 차면 응답으로 내려지는 것이다.

    기도하면 기도하는 대로 즉시 즉시 상달되고 상달된 기도가 즉시 즉시 응답되게 하신다.


    기도를 생활화해야 하고 기도를 체질화해야 하며 이 단계에 이른 사람은 기도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과거 엘리야나 다니엘이 기도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기도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러 한 번만 기도해도 즉시즉시 응답되는 기도의 능력자가 나오게 된다.


3) 봉사의 사명. (계2:10)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을 당하는 교회인데 예수님은 이 교회에 죽도록 충성할 것을 요구하고 계신다.

    보통 사람들은 물질이 있으면 그 물질로 연보하고 충성하려고 생각하며 없는 물질을 한탄할 때가 대부분이다.
    없는 물질로 낙심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충성해야 한다.
    자신이 있어서 풍성한 가운데 드리는 것은 충성이라고 할 수 없고 자신이 할 수 없는 형편 가운데 하는 것이 진정한 충성이라고 할 수 있다.

    봉사의 사명이란 충성하는 것이요, 자신의 몸을 바치고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이다.
    자신의 몸을 바치고 생명을 받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이라도 받칠 수 있다.

    입으로 찬양하고 감사하고 위로하고 권면하는 것도 봉사고
    또한 몸이 건강하다면 교회 안에서 몸 바쳐 일하는 것도 봉사다.

    대가를 바라는 것은 봉사가 아니요, 아무런 대가나 계산 없이 기쁨으로 몸 바치는 것이 봉사며 그곳에 은혜가 있고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4) 전도의 사명. (골4:3)
    우리가 망각하고 소홀히 하고 있는 사명을 살려내야 한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에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칠십 문도를 내어 보냈으나 아무런 역사가 없을 뿐 아니라 도리어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후에 베드로가 한 번 설교하니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왔다.

    우리에게 전도의 문을 열어 주셔야 한다.


5) 물질의 사명. (사45:3)
    사명은 자신이 원해서 사명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서 원하시는 것을 사명으로 주시는 것이다.
    모든 일을 열심히 하되 자신의 사명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사45:3마지막 때에 특별히 물질의 사명이 있는 종들을 지명하시고 지명 받은 그 사람에게 물질을 주신다.
    물질의 사명 있는 종들이 물질을 받으면 그 물질을 아낌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게 되는 것이다.

    물질이 있는 사람은 물질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받으면 되고
    마음은 있으나 물질이 없다면 물질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큰 일을 예정하고 계신데 그것을 선지자가 예언하고 요한계시록에 기록하여 놓으셨으니 그 예언을 성취하실 때에 지명하신 종에게 그런 마음과 물질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게 하시는 것이다.

    사28:16, 사60:4-9절에 큰 물질을 주신다고 예언해 놓으셨는데 이 예언이 물질의 사명이 있는 종, 지명받은 종에게 성취되는 것이다.


결론 : 많은 사람을 살리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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