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기운을 받아 영과 혼과 몸이 살아나라. (살전5:23)
1) 부활의 기운을 받아 영을 살려내라.
2) 부활의 기운을 받아 혼을 살려내라.
- 어제에 이어서 -
3) 부활의 기운을 받아 몸을 살려내라. (사25:6-8)
몸은 우리의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기에 자신의 몸을 자학하거나 자살하거나 해서도 안되며 또한 자신의 몸을 우상화 시켜도 안된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요 우리는 질그릇이기에 깨지기 쉬운 그릇이다.
사25:6-8절에 이 산에서 골수의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를 마시면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 진다고 하였다.
'이 산'은
사2:2-3절에서는 여호와의 산이라고 하였고
사13:2-4절에서는 산에서 하늘의 군대를 검열하신다고 하였다.
슥8:3절에서는 여호와가 계신 산은 성산이라고 하였다.
즉, 여기서 말하는 '이 산'이란 여호와가 계신 성산이다.
하나님은 그 시대시대마다 쓰셨던 산들이 있는데
구약에 쓰여졌던 산은 에덴동산, 아라랏산, 모리아산, 호렙산, 시내산, 갈멜산 등이 있다.
신약에 쓰여졌던 산은 변화산, 겟세마네 동산, 갈보리산, 골고다산, 감람산이다.
하나님은 한번 쓰셨던 산을 다시 쓰시지 않았고 위에 거명된 산들은 이미 한번씩 다 사용된 산이다.
아직 쓰여지지 않고 기록만 되어 있는 산이 있으니
사2:2-3절에 말일에 여호와의 산, 즉 성산이며 미4:1-2절에서 미가 선지자도 똑같은 예언을 하고 있으니 말일에 여호와의 산, 성산을 쓰시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와 미가 선지자는 동시대 사람으로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나신다 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같이 예언하였고 또 성산이 쓰여질 것을 똑같이 예언하고 있다.
※계14:1절에 시온산도 아직 쓰여지지 않고 있는 산인데 이 산은 예수님이 지상에 강림하실 때에 쓰여질 산이다.
'이 산'에서, 즉 여호와의 성산에서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을 때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져 주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은혜시대에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요5:24절에 나를 믿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였다.
이는 예수님을 믿고 아버지 하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니 요3:16절을 말씀한 것이다.
영생을 얻어 놓은 것이지 아직 영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기에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었다 하여도 중간에 예수를 버린다면 그 영생이 취소되는 것이다.
영생을 얻어 놓은 사람은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는 말씀과 같이 계20:11-14절에 백보좌 심판, 죽은 자의 심판을 받지 않게 된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다는 것은 요5:28-29절같이 영생을 얻어 놓은 사람이 일단은 죽어서 사망에 이른 후 그 영혼은 낙원에 있다가 백보좌 심판 때에 생명의 부활로 살아나므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다.
인류에 사망이 들어오게 된 원인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런 중에도 므두셀라는 구백육십구세를 살았으나 결국에 모든 인간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죽었다.
선악과를 따먹고 사망이 들어왔기 때문에 먹고 들어온 사망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골수의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를 먹어야 한다고 대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하고 있다.
사망은 선악과를 먹으므로 들어왔고 생명은 생명의 주가 되시는 주를 믿음으로 들어온 것이다.
이방인들은 사망이 있는 중에 생명의 주를 믿지 않기에 사망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골수의 기름이라고 하는 것은 뼛속에 기름을 말한 것으로 계2:17절에는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으니 이 말씀에 근거하면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라고 하는 것은 사65:8절을 참고할 때 오래 전에 선지자들이 예언해 놓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예언의 말씀이다.
은혜시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는 말씀이 된 일의 말씀이라면 환난시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는 말씀은 될 일의 말씀인 것이다.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을 때에 가리워진 면박과 그 덮인 휘장을 제하여 주신다고 했다.
과거에는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에 휘장이 반으로 찢어졌으니 이는 성소와 지성소의 개념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성소에는 제사장, 지성소에는 대제사장이 들어갔으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신 후에는 모두 성전이 되어서 누구든지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큰 축복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받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휘장 얘기가 사25:6-8절에 등장한 것이다.
여기서 휘장이란 히10:20절에 육체라고 하였는데 창6:1-3절에 최초로 육체라는 단어가 등장하였으니 두 군데에서 말한 육체는 같은 뜻이다.
육체란 범죄하여 심판받을 체질이다.
육체가 된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일백이십 년 후에 홍수의 심판으로 육체의 사람들을 멸하셨다.
고전15:39-40절에 육체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인간의 육체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함을 받았기에 하늘에 속한 형체라고 하였다.
육체였던 사람이 요3:3-5절과 같이 물과 성령, 즉 세례와 보혜사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이는 중생체질이라 하여 육체는 죽어도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고전15:52-54절에 사도바울은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할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 즉 사25:5-6절의 예언이 이루어지면 그 몸은 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않는 변화체가 된다는 것이다.
인생을 육체로 마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생체로 마치는 사람도 있고 변화체까지 이루어 살아서 주의 재림을 영접할 사람이 있는 것이다.
육체로 살던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다면 이제는 골수의 기름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 선지예언서의 말씀을 통해서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져 변화체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사43:2절에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 변화체는 불에 가도 타지 않고 물에 가도 침몰치 않는 몸이 된다고 하였다.
사1:25-26절에는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되는 몸이라고 하였으니
창2:7절에 선악과 따먹기 전의 사람, 범죄하기 전의 사람, 타락하기 전의 사람, 생령이 되었던 사람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창1:26-28절과 같이 하나님의 모양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양대로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땅에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창조함을 받은 사람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셨으나 인간이 범죄하고 타락하여 육체가 되므로 잃어버렸던 축복이다.
이는 천년왕국의 왕권의 축복으로 회복하게 되지만 금세에서도 그 분의 형상을 회복해야 한다.
영과 혼과 몸이 흠없이 보전되는 것은 갈4:19, 빌3:21, 고전15:44-49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