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차 [2010/9/6 월 (철야)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 (계1:1-3)]

▣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 (계1:1-3)

율법시대에 뜻이 있는 종도 있고
은혜시대에 뜻이 있는 종도 있고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도 있다.

계1:1절에서 말한 "그 종들"이란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이다.

율법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의 시대가 있었고 은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의 시대가 있었으며 이제는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신 종들이다. (계1:1)

될 일의 말씀을 모른다면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가 주의 종을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종을 분별 할 수는 있어야 하는데 그 종이 전하는 말씀을 가지고 분별해야 한다.
된 일의 말씀을 중점적으로 전한다면 이 종은 은혜시대 종이요, 될 일의 말씀을 중점적으로 전한다면 이 종은 환난시대 종이다.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말씀하시고
계1:19절에 장차 될 일, 계4:1절에 마땅히 될 일, 계22:6절에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다.

지난 이천년 동안 주의 종들이 전한 것은 된 일인데
이제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시는 것이다.


사41:8-15 땅 끝 땅 모퉁이에서 선택한 종에게 약속을 주어 새 타작기계로 만드시는데
사43:1 지명하여 부르신 종이다.

단12:1-3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일어나도 지혜있는 종이 별빛같이 역사하여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데
단12:4, 9-10 이 종은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달은 지혜로운 종이다.

욜2:29-30 머리위에 여호와의 신을 받은 남종과 여종이요
미5:5-9 이슬과 단비를 받은 젊은 사자같은 용사의 신앙을 가진 일곱 목자, 여덟 군왕 같은 종이요,
합2:1-3 성루에 서 있는 파숫군같이 묵시를 바라보고 정한 때를 기다리는 종이요,
슥4:12-14 금기름을 부어 주 앞에 모셔서기까지 변함없게 하시는 종이요,
말3:16-17 여호와만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특별한 소유 삼으신 종이요
계1:20 일곱별 같은 종이요,
계7:1-4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다.

2) 다 증거하는 종들이다. (계1: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했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에 다 증거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합하여 증거하는 것이다.
고전15:3-4 된 일의 말씀은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동정녀의 몸에 나시고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를 믿고, 죄가 없으시나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지신 예수, 사흘 만에 육신을 가지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계1:1, 1:19, 4:1, 22:6 될 일의 말씀은 미래에 다가올 환난과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에 대한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 증거란 초림의 주와 재림의 주를 합하여 증거하는 것이다.
초림의 증거는 눅2:10절에 기쁨의 좋은 소식을 증거하는 것이고
재림의 증거는 사40:9-10, 사52:7, 사61:1, 나1:15절에 아름다운 소식을 증거하는 것이다.


요한복음과 요한1, 2, 3서에서 초림의 증거를 하였고
요한계시록에서 재림의 증거를 했으니 다 증거한 것이요,
계22:20절에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고백하였다.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종들은 알파와 오메가, 초림과 재림, 된 일과 될 일을 모두 다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

3) 복이 있는 종들이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 즉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종이 복이 있다.
그런데 1절같이 속히 될 일을 보여주시는 종이어야 하고
2절같이 다 증거하는 종이 되어야
3절같이 복이 있는 종이 되는 것이다.


환난 날에 피해받지 않는 복(계9:4)
전 세계적으로 환난이 닥칠 때에 그 환난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복을 주신다.

재림의주를 영접하는 복(살전4:16-17, 계11:12)
주의 재림이 있을 때에 공중으로 끌어올려져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복을 주신다.

하늘의 군대가 되는 복(계19:14-15)
예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하늘의 군대가 되어 예수님의 심판에 참예할 수 있는 복을 주신다.

왕과 제사장이 되는 복(계5:9-10, 계20:4-6)
세상에서 얻어지는 것을 복으로 생각한다면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도 다 복을 받은 것이 되는데 믿는 사람이라면 이방인도 다 받는 것을 복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되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이다.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때에는 왕과 제사장의 직분을 주신다.

영생하는 복(계21:24)
계21:24 천년왕국에서의 왕과 제사장의 축복을 가지고 무궁천국까지 그대로 들어가게 되고 영원무궁토록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