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0차 [2010/9/7 화 (요한계시록강해) ]

◈ 계시록 제4장 : 영광 돌리는 하늘교회 조직.  


< 1 절 >

    마땅히 될 일.

    성경은 크게 두 가지로 기록되어 있는데 과거의 된 일과 미래의 될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과거를 알 수도 있고 미래의 될 일도 알 수 있는 것이다.

    구약은 두고서 신약에서 된 일과 될 일의 기준은 예수님에 기준을 두는데
    된 일은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이다.

    탄생 : 마1:, 요1: 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탄생은 동정녀 탄생, 성령으로 잉태하신 탄생, 말씀이 육신이 되신 탄생이니 이것을 믿어야 한다.

    십자가 :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으니 예수님은 대속자요, 속죄자다.
    우리가 누군가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죽는다 하여도 그 사람의 죄를 속죄시킬 수 없으니 십자가를 지고 죽는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없이는 속죄받을 수 없다.

    부활 :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신 것을 믿어야 하며 우리가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사두개인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제자들 앞에 모습을 보이셨을 때에 그들이 영인 줄 알고 놀라니 그 때에 예수님께서 영은 살과 뼈가 없거니와 나는 있느니라 하셨다.
    또한 디베랴 바닷가에서 떡도 잡수시고 생선도 잡수셨다.

    승천 : 행1:11절에 예수님은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신다고 하셨으니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셔서 육체를 가지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육체를 가지고 다시 오시는 것이다.


    된 일, 즉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을 믿지 않는다면 예수를 믿는다고 할 수 없고 이를 믿는 것이 예수믿는 것이다.
    된 일의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는 영혼구원을 얻게 되었다.

    요14:6절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고 하셨으니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

    영혼구원에 이르는 길이 있고 영육구원에 이르는 길이 있고
    된 일을 통하여 가는 길이 있고 될 일을 통하여 가는 길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살지 않았어도 베들레헴에 태어나신 예수를 믿고, 골고다에 있지 않았어도 예수님이 십자가를 믿고, 예수님의 무덤에 있지 않았어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그 장소에 없었어도 예수님의 승천을 믿으니 이 사람이 바로 은혜시대에 택함 입은 사람이다.

    또한 미래에 될 일이 믿어지는 사람은 환난시대에 택함 입은 사람인 것이다.


    될 일은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이다.

    환난 : 환난에는 영적인 환난과 육적인 환난이 있다.
    영적인 환난은 육의 사람은 느끼지 못하지만 영의 사람은 느낄 수 있는 환난이다.

    ①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환난(암8:11-13)
    암8:11-13절에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는 말씀이 없는 환난이 있게 된다고 예언하였다.

    율법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은 모세오경,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말씀이다.
    은혜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은 사복음서와 로마서, 바울서신의 말씀이며 은혜시대라 함은 된 일의 말씀을 믿고 생활하는 시대다.
    환난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은혜시대 기준이 되는 말씀으로 기독교 이천년 사를 이루었다면
    환난시대 기준이 되는 말씀으로 기독교 종말의 역사를 이루게 되는데
    아모스 선지자는 미래를 조명해주는 될 일의 말씀을 찾지 못하는 환난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율법시대에서 은혜시대로 전환될 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바울을 로마에서 순교시켰지만 이 복음은 막지 못하였다.
    마지막 때에도 공개되는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절대로 사람이 막지 못한다.

    마24:45-46절에 예수님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되라고 하셨으니
    시대에 맞는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히브리민족이 광야에 나올 때 누룩 섞이지 않은 떡을 가지고 왔지만 광야에서 먹을 양식은 만나였던 것이다.

    사25:6-8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으면 에덴동산에서 선악과 따먹고 들어온 사망까지 영원히 멸하여지게 된다.

    히5:12-14절에 히브리기자는 젖을 먹지 말고 단단한 식물을 먹어 장성한 자가 되라고 하였다.

    계2:17절에 이 시대에 주시는 마나를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으니 지금까지 감추어놓은 것같이 봉함해 놓고 공개하지 않았던 말씀이다.
    은혜시대의 말씀은 이미 공개하여 지금까지 먹었으나 이제는 지금까지 감추어 놓았던 만나를 먹으라는 것이다.

    계10:9-10절에 작은 책 요한계시록을 꿀같이 먹으라고 하였다.

    이러한 말씀을 먹을 때에 심령의 공허가 물러가고 시대를 보는 안목이 열려지고 이 말씀으로 사람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이 종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있는 종이다.


    ②성령의 은혜가 끊어진 환난(암4:7-8)
    추수는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넘어가는 그 시점에 하게 되는데
    그 때에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봄과 여름에는 씨를 뿌리고 가꾸는 때인데 이 때에는 어떤 성읍이든 상관없이 비가 내리다가 추수하기 석달 전, 즉 환난시대가 시작되어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기에는 비가 내리는 성읍이 있는가 하면 비가 내리지 않는 성읍도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성읍이란 크게는 교회며 작게는 자신의 심령이니
    어떤 교회에는 성령이 내리고 어떤 교회에는 성령이 내리지 않고
    어떤 심령에는 성령이 내리고 어떤 심령에는 성령이 내리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비 내리지 않는 성읍이 생기는 것은
    사5:1-7절의 말씀과 같이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포도원 같은 교회를 잘 가꾸시고 포도나무 같은 성도에게 최고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나 들 포도를 맺힘으로 6절같이 구름에 명하여 포도원에 비 내리지 말라고 명하신다고 하였다.
    비는 성령을 말씀한 것이다.

    들 포도를 맺혔다는 것은 교회와 종들이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교회나 종이나 성도가 그 신앙이 변질되면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내리지 않으시는 것이다.
    여기서 은혜란 성령의 역사가 오는 것이며 성령의 역사가 정통으로 받았을 때의 증거는 회개와 감사와 기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은혜가 없는 교회는 회개가 없게 되는 것이며
    은혜가 충만한 교회에는 예배가 살아나게 된다.


    봄, 여름 같은 은혜시대에는 요14:16-17, 26절에 보혜사 성령으로 내렸으며
    요4:10, 요7:37-39절에 이는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이라고 하셨으니
    요3:3-5절에 이 역사를 받는 사람마다 중생하고 거듭남을 체험하였다.
    행2:1-4절에 성령으로 오신 것이다.


    추수하기 석달 전, 환난시대에는 계4:5, 5:6절 같은 일곱영의 역사로 내려주신다.
    슥13:1, 슥14:8절에 스가랴 선지자는 성령의 생수로 받으라고 하였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에서는 보혜사 성령이라고 했는데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 영이라고 하였으니 이제는 환난시대에 부어주시는 일곱 영의 역사를 받아야 한다.


    육적인 환난에는 세 가지가 있다.

    ①기근으로 오는 환난.

    사5:8-12 마지막 때가 되면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연하듯 부동산 투기를 하고 열흘갈이 포도원, 즉 약 만평쯤 되는 포도원에서 포도주 20kg정도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해도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는 관심도 없고 생각지도 않는다고 하였다.

    사19:5-10 주의 강림이 가까우면 강에서 악취가 나고 농사가 안되고 고기가 잡히지 않고 실업대란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였다.

    욜1:10-11 밭의 소산이 다 없어지고 나무의 과실들이 다 시들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라버린다고 예언하였다.

    암8:4-6 저울을 속이고 적은 돈으로 사람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계6:5-6 한 데나리온은 한 사람이 할 일해서 받는 품삯인데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나 보리 석 되 밖에 살 수 없는 경제난제가 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난이 올 때에 마6:31-33절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을 더 주신다고 하였다.
    계6:5-6절에는 경제적으로 아무리 어려워져도 감람유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과 포도주같이 선지서의 말씀을 받은 종은 해하지 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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