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9차 [2011/6/9 목 (오전) ]

◈ 계시록 제12장 : 들림 받는 종과 보호받을 백성.



    계시록 12장의 제목은 들림 받는 종과 보호받을 백성으로서 계시록 7장 말씀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들림 받는 종은 계12:5절같이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되는 종들인데
    계11:12절에서 있게 되는 일이며 살전4:16-17절에서도 예언해 놓은 말씀이다.

    보호받을 백성은 계12:6, 계12:13-16절같이 예비처로 들어가는 사람들이다.
    계13장과 같은 수정통치 시대가 이루어질 때에 공중으로 들림 받지는 못했지만 계7:9-14절같이 인 맞은 종들이 다시 예언할 때에 따라 나와서 이 땅에서 보호받을 사람들은 예비처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 1 절 >

    한 여자
    성경에서 여자는 교회를 말한 것인데 계12:1절에 한 여자는 신령한 영적 교회를 말한 것이다.

    계17:1-3절에서는 붉은 빛 짐승을 탄 여자는 음녀교회를 표현한 것으로 1절에서 말했듯이 음녀교회는 심판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모두 구원을 받게 된다고 알고 왔으나 지금까지 예수를 믿고 영혼구원을 받아왔던 교회가 주님 오실 날이 임박하면 교회 중에서 붉은 빛 짐승을 타므로 변질되어 버림받는 교회가 나온다는 것이다.
    붉은 빛 짐승이란 계6:3-4절에서 말하고 있는 붉은 말, 공산주의로서 교회가 공산주의와 타협하고 공산주의를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딤전4:1-2절에서도 예수를 믿다가 예수를 버리면 양심에 화인 맞아 다시 회개할 수 없게 된다고 하였다.



    해를 입은 한 여자
    해는 빛, 말씀을 뜻한 것이요 해를 입었다는 것은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한 교회다.
    말씀이 없이 들어나는 다른 것들은 미신적인 것일 뿐이며 말씀이 근본이 되는 것에서 발생되는 역사라야 하나님의 역사인 것이다.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달은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고 해의 빛을 받아 반사하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 달이라고 하는 것은 예언의 말씀을 바로 받아들이는 성도, 신령한 성도를 말씀한 것이다.

    꿈을 꾸고 환상을 보는 사람이 신령한 성도가 아니라 이 시대에 주신 예언의 말씀을 잘 받는 성도가 신령한 성도인 것이다.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썻더라
    면류관이라는 것은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는데 승리자와 상급이라는 뜻이 있고
    열두 별이라고 하는 것은 열두 사도를 생각할 수 있다.

    즉, 여기서 말하는 열두 별이라고 한 것은 사도 같은 신앙 사상을 가지고 승리할 신령한 종을 말씀한 것이다.
    성도에게 예언의 말씀을 바로 전해 줄 수 있는 종이 이 시대에 신령한 종이다.

    이 시대에 신령한 영적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신령한 말씀이 있어야 하고, 신령한 말씀을 받을 수 있는 성도가 있어야 하고, 신령한 말씀을 전하는 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계17:1-3절에 음녀교회가 나와 많은 사람을 멸망으로 이끌고 갈 때
    계12:1절에 신령한 영적 교회가 나와서 많은 사람을 생명으로 인도하게 된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받았는데 그 중에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팔았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했고, 나머지는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고, 그 중에 사도요한만이 남아서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갔다.



< 2 절 >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계12:2절에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었다고 하였고
    마24:19절에서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고 하였다.

    계12:2절에 아이를 밴 여자는 남자 아이를 해산하게 되는데
    그 남자 아이가 계12:5절에 들림을 받게 되니 여기서 말하는 남자 아이는 계11:3-13절에 다시 예언하다가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의 재림을 영접하게 되는 인 맞은 종들인 것이다.

    즉, 교회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듯이 말세의 사명자를 생산해 내는 교회는 복된 교회가 되지만 마24:19절같이 아이를 밴 채로 해산하지 못하면 화를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교회가 말세의 사명자를 해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역사가 있어야 하는데
    아프다고 하는 것은 계10:9-10절같이 입에서는 달지만 배에서 쓰게 되는 역사,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리대로, 하나님의 역사대로 바로 하려고 하니 겪게 되는 고난인 것이다.
    이러한 시련과 연단의 과정 속에 말세의 사명자가 생산되는 것이다.

    애써 부르짖는다고 하는 것은 사26:16-17절에서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인 것이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힘쓰고 애쓰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다.


    신령한 영적 교회는 신령한 말씀, 신령한 종, 신령한 성도를 갖추고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남자아이 같은 말세의 사명자가 나오게 된다.



< 3 - 4 절 >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신령한 영적 교회에 관한 말씀과 다른 별개의 말씀이라는 것을 구분하고 있다.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계12:7-9절에 용은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고 하였으니 요한계시록이 개봉되는 시대가 되면 마귀가 용으로 둔갑한다는 것이다.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일곱 머리는 계13:1절의 말씀을 보면 용과 일곱 머리는 한 패로 나오는데 여기서 일곱 머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오는 대표적인 일곱 나라라는 뜻이다.

    열 뿔이라고 하는 것은 일곱 번째 나라에서 발생되는 여덟째 왕을 추종하고 나오는 열 나라다.

    일곱 면류관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오는 일곱 나라가 승리의 기세를 가지고 나온다는 것이다.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꼬리는 큰 붉은 용의 꼬리인데 이 꼬리에 맞아 하늘 별 삼분의 일이나 되는 주의 종들이 땅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계9:1-2절에서는 다섯째 나팔 불고 하늘에서 별들이 땅에 떨어진다고 하였다.

    과거에 엘리 제사장이 삼대직분의 축복을 받았어도 하나님과 영적으로는 상관이 없이 되었으니 이 시대에도 하늘에서 떨어진 별들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꼬리로는 하늘의 별을 쳐서 떨어트리고 머리로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아이를 삼키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하늘의 별은 기존의 종들이고 여자가 낳으려고 하는 남자는 새로운 종의 등장, 은혜시대 종과 말세의 종이다.



< 5 절 >

    용이 여자가 남자 아이를 낳으면 잡아먹고자 했으나 아들을 낳으니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열려가게 된다는 것이다.
    용의 압박은 있어도 하나님께서 용에게 잡아먹히게 하지 않으시고 보호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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