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6/12/24 주일오전 ▣ 한해의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 (약5:11)

▣ 한해의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 (약5:11)

    한 해의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한 해의 끝맺음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1) 믿음으로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
    믿음으로 시작한 일이 의심하고 세속되고 타락하여 끝나서는 안된다.


2) 말씀의 기준을 잡고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
    되는대로 형편대로 살지 않고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아브라함같은 믿음으로 말씀 좇아 신앙의 정로로 왔다면 남은 기간도 말씀의 기준을 바로잡고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3) 기도로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
    한 해를 시작할 때 기도로 시작하는 사람은 끝맺음을 기도로 맺는다.
    성경에서도 보면 기도로 사는 사람은 그 결말이 아름다웠고 복을 받았다.
    교회와 가정이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기도다.


4) 은혜와 사랑으로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
    좋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좋은 것을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아무리 많이 받아도 더 좋아진다.

    은혜가 운데 한 해를 끝맺는 사람은 입에서 찬양과 감사가 나오고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니 이것이 은혜다.
    환난시대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잠잠히 사랑하시는 사랑, 우리가 노년이 되도 백발이 되어도 안으시고 품으시고 보호하시는 사랑, 구별된 사랑, 다른 사람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사랑이다.
    은혜와 사랑은 성도관계, 인간관계가 좋아지게 하지만 그 전에 자신이 좋아지게 된다.


5) 용서와 화해를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넉넉한 사람이다.
    주님 가르쳐주신 기도에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기 전에 다른 사람의 죄를 먼저 용서하라고 하셨다.

    용서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마음에서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다.
    용서와 화해는 은혜와 사랑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것이기에 먼저 은혜와 사랑을 받아야 한다.


결론 : 아름다운 결발을 이루어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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