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의 성회를 준비하는 복된 교회 (욜2:15-17)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일을 성경에 예언해 놓으셨으니 성경에 예언된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준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걸 준비하는 교회가 복된 교회요, 준비하는 가적이 복된 가정이요, 준비하는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1) 마음을 같이하여 준비하는 복된 교회. (행1:14)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모인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모여 기도하고 기다리면 약속하신 성령이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들을 사람은 오백여 형제였지만 120명만이 마가 다락방에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고 열흘 후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오셨다.
어떤 일을 할 때에 마음을 같이하면 마음이 평안하지만 마음을 같이하지 않을 때에는 마음이 불편하다.
우리는 마음을 같이하여 시온의 성회를 준비해야 한다.
에스겔선지는 일치한 마음을 주신다고 하였다.
마음을 같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 새 마음, 예수님의 마음을 주셔야 한다.
노아의 가정 여덟 식구가 한 마음, 한 뜻이 되니 거대한 방주를 완성하였고
백이십 문도가 마음을 같이할 때 성령을 받았다.
2) 성령의 감동 따라 준비하는 복된 교회. (계1:10)
성령이 내게 오셔서 나의 생각, 마음, 생활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성령의 감동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실 때가 되면 성령이 먼저 오셔서 자꾸 감동을 주신다.
성령의 감동이 오면 찬양, 감사, 기도가 나오고 예배드리고 싶고, 연보하고 싶고, 봉사하고 싶고, 기뻐지고 즐거워진다.
성령의 감동이 와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시온의 성회를 준비해야 그것이 복된 교회다.
3) 순종하므로 준비하는 교회. (행1:13-14)
성령의 감동은 절대로 우리를 불순종하는 사람으로 만들지 않으며 순종하는 사람으로 만든다.
오백여 형제가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어도 그 중 120명만이 순종하여 마가다락방에 모였고 380명은 불순종하여 성령을 받지 못했다.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감동, 주의 종의 말이 있을 때 자신의 생활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순종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
4) 감사하므로 준비하는 복된 교회. (살전5:18)
우리가 무슨 일을 순종하여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해야 복된 교회다.
감사를 많이 하면 은혜가 되고 안 풀리던 일도 잘 풀리게 되고 육의 건강까지도 오게 되지만 화내가 싸움을 일삼는다면 육의 건강까지도 나빠지게 된다.
감사를 많이 하면 생활, 마음,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매였던 것이 풀리고 막혔던 것이 뚫어지고 닫혔던 것이 열려지게 된다.
교회가 복을 받을 때면 교인들도 어떤 일에나 감사하게 된다.
시온의 성회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자신이 선택받아 시온의 성회를 준비하는 일에 동참한다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