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8/10/26 주일오전 [조성받은 새 사람 (사43:1)]

◎ 조성받은 새 사람 (사43:1)

    하나님이 쓰시려고 하는 사람을 쓰시려는 용도에 맞게 재창조하여 주시니 이것이 조성이다.
    속사람의 변화가 온전히 이루어지면 겉사람까지도 변화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자신의 노력이나 연습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와야 한다.


1)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 조성받은 새 사람. (겔36:26)
    우리가 재창조 받아 변화속에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새 영과 새 마음을 받는 것이다.

    (살전5:23)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몸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육체며 혼은 정신, 영은 사람 속에 있는 영성이다.

    사람은 영이 있기에 무언가를 믿으려고 하는데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을 믿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아무거나 믿으려고 한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으면 영의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아 새 사람이 된다.

    에스겔선지가 예언한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으면 자꾸 하나님을 찾게 되고 성경을 읽으며 성령의 감동 속에 살게 되며 귀가 열려 말씀이 들려지고 은혜로운 말을 하게 되며 누군가를 전도할 마음이 생기는 새 사람이 된다.

    새 사람이란 전에 실수와 부족이 많았던 모습이 아니라 참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된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2) 죄와 허물을 도말받아 조성받은 새 사람. (사44:21-22)
    이사야선지는 우리의 허물이 빽빽한 구름과 같고 죄가 자욱한 안개같다고 하였다.
    그러나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시니
    햇빛 같은 영광의 빛을 비추어 안개 같은 죄를 사하여 주시고
    바람 같은 성령의 역사를 주셔서 빽빽한 구름 같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신다.
    이러한 역사로 재창조 받아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3)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받아 조성받은 새 사람. (사4:4)
    (갈5:16-17)우리의 속에는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이 있는데 성령의 소욕은 이방인에게는 없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성령의 소욕은 예배드리고 싶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연보하고 봉사하고 싶은 영의 사람에게 있는 욕구다.
    육신의 소욕은 인간성과 죄악성으로서 혈기내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짜증내며 사치하고 음란하고 부의치부를 일삼으며 도박, 술취함, 방탕함 등이다.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이 함께 역사하여 갈등이 생기게 될 때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야 한다.

    그러나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주시면 육체의 소욕은 소멸되고 성령의 소욕은 더욱 살아나니 옛사람의 모습을 벗고 조성받은 새 사람의 모습이 된다.


4) 본이되는 사람으로 조성받은 새 사람. (딤전4:12)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은 사람, 죄와 허물을 도말받은 사람,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받아 죄와 허물을 도말받은 사람으로 조성받은 새 사람이 되면 교회에서도 본이 되는 사람이 되고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어디서든 본이 되는 사람이 된다.

    본이 되는 사람은 썩은 인간의 냄새를 풍기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게 된다.


5) 열매맺은 사람으로 조성받은 새 사람. (계17:14)
    진실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몸에 이루어져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이다.
    마21:43절에서는 열매맺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고 하였다.


결론 : 예수형상 이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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