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7/9/9 주일저녁 [버림받지 않는 환난시대 축복 (마7:21-23)]

◎ 버림받지 않는 환난시대 축복 (마7:21-23)

    본문의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능력을 행하며 주의 종노릇을 한 사람이지만 버림을 받았다.

    이 사람이 버림을 받은 이유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고 또 한 가지는 불법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1) 아버지의 뜻을 바로 알아야 한다.
    아버지의 뜻, 즉 하나님의 뜻은 기독교가 시작할 때 아버지의 뜻이 있고 기독교가 마쳐질 때 아버지의 뜻이 있다.

    (눅22:39-44)초림의 주로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기독교 시작할 때에 아버지의 뜻이다.
    마태복음 7장의 사람은 주의 이름을 불렀으니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마6:10)하늘에서 이룬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
    (사55:10-11)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헛되이 돌아가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진다.
    (계11:15)이는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 것이다.

    다시 오시는 재림의 주는 다시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일천년 동안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신다.

    이 뜻과 상관없이 시작할 때 뜻을 가지고 끝까지 가는 사람은 본문의 말씀과 같이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마6:31-33)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

    요3:3-5, 마21:43, 마25:32-34, 고전15:50, 갈5:21절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하였다.


2) 불법을 행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법이 있으니 이 법을 지키므로 복을 받고 구원받게 하게 하기 위하여 주신 것이다.

    ①선악과의 법 -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다.
    이 선악과의 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②혼혈의 법 - 셋의 자손에게 주셨다.
    아담의 셋째 아들을 의인의 후손으로 주시고 가인의 자손과 혼인을 하지 못하도록 혼혈의 법을 주셨다.
    그러나 이 법을 어기므로 홍수의 심판을 주신 것이다.

    이 법은 오늘날에도 있어서 이반혼인을 하면 평생 범죄의 씨가 되는 것이다.

    ③방주의 법 - 노아에게 주셨다.

    ④할례의 법 - 아브라함에게 주셨다.
    이 법은 아브라함의 육적 자손이라면 난지 팔 일만에 할례를 해야 하는 법이다.  

    ⑤율법
    돌판에 십계와 모세오경을 통하여 다양한 법을 주셨다.

    ⑥십자가의 법 - 전 인류를 위해서 주셨다.
    본문에 등장하는 사람은 이 십자가의 법을 철저하게 받아들이고 지켰지만 다음의 법을 무시했다.

    ⑦예언의 법 (계1:3)
    율법시대 사람이 사도들보다 월등히 하나님을 섬겼지만 율법의 고정관념이 너무 강해 오실 메시야는 믿었지만 오신 메시야는 믿지 않았다.

    도리어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라 할 때 예수님은 그들을 회칠한 무덤, 독사의 자식이라고 했으니 이들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고 진짜 독사의 자식이 되었다.

    사람들이 율법이 폐지된다 할 때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더 완전케 하려고 오신 것이라 했으니 은혜시대에는 율법과 함께 십자가의 법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율법을 따르던 율법시대 사람들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죽었다면 말씀으로 구원받았겠지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도 믿지 않으면 독사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본문의 버림받은 사람도 율법과 십자가의 법을 지키는 시대에 죽었다면 낙원에 갔겠지만 예언의 법이 나오고도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불법을 행한 자가되어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환난시대에 선택받은 사람은 예언의 법을 듣게 될 때 저절로 믿어지고 알아지게 된다.

    율법시대, 은혜시대, 환난시대에 각각 선택받은 사람이 있는데 그 시대마다 선택받은 사람은 그 법이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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