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28:16 의 한 돌 되시는 예수는 한분 밖에 없으신 예수라는 의미이며, 마 21:42 의 버린 돌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이며, 슥 4:7 의 머릿돌 예수는 천년왕국을 지으실 예수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단 2:34 의 뜨인 돌은 심판주 예수를 의미하는데, 이중 머릿돌 되시는 예수에 관하여 알아보자.
1. 축복의 머릿돌.(창 28:18-22)
야곱은 아버지의 품을 떠나 나와 베개하였던 돌을 세워 기름을 붓고 벧엘이라 이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이때부터 야곱은 영적인 독립을 하게 되어 영적 가장이 되고, 하나님과 교통이 이루어지는 이것이 축복의 머릿돌의 시작이다.
2. 승리의 머릿돌.(출 17:12-16)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는 전쟁에서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져서 들기 힘들어 질때 아론과 훌은 돌을 취해 모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각각 좌우편에서 모세의 팔을 들어주어 해가 지도록 그 손이 내려오지 아니하매 이스라엘이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그후 모세가 앉았던 그 돌위에 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 하였으니 이는 승리의 머릿돌이다.
3. 생명의 머릿돌.(요 11:38-44)
나사로의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을 예수님께서 옮겨 놓으라는 말씀에 그 돌이 옮겨진후 무덤안에는 생명의 기운이 역사하여 무덤에 장사한지 나흘 되어 냄새나던 나사로가 살아났다. 이는 무덤의 굴문을 막고 있던 돌은 사망의 돌이었으나 돌을 옮겨 놓으라는 예수님의 그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되어 생명의 돌이 된 것이다.
4. 은총의 머릿돌.(마 21:42, 슥 4:7)
다리오왕 이년 구월 이십사일 머릿돌을 내어 놓을때 은총으로 스룹바벨 성전이 건축되었다. 은총은 신으로 되는 역사이며, 머릿돌은 앞으로 천년왕국을 건설하실 예수님을 말한다. 우리는 이러한 머릿돌 되시는 예수님을 우리의 심령 안에 놓고 황폐했던 우리 심령에 은총으로 심령 성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진 종은 계 11:1 같이 척량 받고, 계 11:3-6 같이 두 증인의 권세를 받아 쓰임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