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볼 때다. (미7:7-10)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물질이나 명예, 사람을 바라보게 될 것을 내다보고 미가 선지자는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하였다.
출애굽 때는 불 뱀에 물린 사람들이 장대 끝의 놋뱀을 바라볼 때에 구원이 있었다.
장대 끝의 놋뱀에서 능력이 나온 것이 아니라 순종하였기 때문에 구원에 이른 것이다.
은혜시대에 사람들이 죄에 빠져죽게 될 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구원의 길이 열렸다.
본문에 미가 선지자는 미7:1-6절같이 자신의 가족조차 믿을 수 없는 시대에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하였다.
1) 인생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 (미5:7-8)
인생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기 위해서는 미5:7-8절같이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마24:3절 이하에서 예수님께서도 사라미의 미혹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사람과 가깝기 보다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신앙, 사상, 생활을 하게 하신다.
2) 엎드러져도 일으켜 주신다. (미7:8)
사람은 엎드러질 때 그것을 기회삼아 그 사람을 밟고 일어서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엎드러질 때 구원의 손으로 붙들어 일으켜 주신다.
사41:10절에 의로운 손으로 붙들어 주신다고 하였고
계1:20절에 계속 붙들어 주시면 일곱별 같은 종이 되어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된다.
그리고 다시는 엎드러지지 않게 하신다.
3) 어두운데 있어도 빛을 비추어 주신다. (미7:8)
우리가 혹시 어두운데 앉아 이을지라도 구원의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에 빛을 비추어 주신다.
이 빛은 사60:1-3절 같은 영광의 빛이요, 살전5:1-6절같이 빛의 아들, 빛의 사자가 되는 것이다.
4)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 (미7:9)
의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 구원의 길,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며 절대로 잘못된 길로 인도하시지 않는다.
히브리민족이 출애굽 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만 따라가면 복이 되는데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광야에 쓰러져 죽은 것이다.
매 예배와 성회 때 말씀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그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니 자신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믿어야 한다.
시23:1절에 다윗도 여호와가 자신을 인도하신다고 고백하였다.
5) 대적을 거리의 진흙같이 밟아 주신다. (미7:10, 사41:25)
사41:25절에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듯 대적을 짓밟아 주신다고 하였다.
우리가 대적으로부터 억울한 일은 당할지라도 자신이 복음과 교회와 주의 종과 성도의 대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