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난시대 복있는 사람으로 살 때다. (계1:1-3)
율법시대 복은 시편1편에서 악인의 꾀를 쫓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고
은혜시대의 복은 마5:1절 이하에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하시며 산상보훈을 전하셨으니 심령에 복을 주셨다.
보통 사람들은 복이라고 하면 육적인 풍요로움을 생각하지만 진정한 복은 구원이다.
1) 된 일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 (계1:3)
신구약 성경을 두 가지로 나눈다면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이다.
된 일의 말씀은 성경대로 된 일, 즉 고전15:3-4절에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 초대교회 역사라고 하였다.
기독교는 지난 이천년 동안 된 일의 말씀만을 전하였는데
환난시대 복 있는 자가 되기 위하여 될 일의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과거가 성경대로 이루어졌듯이 미래도 성경대로 이루어진다.
이사야, 미가 선지자는 예수님이 처녀의 몸에서 잉태하며 베들레헴에서 나신다고 예언하였고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듯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예언도 말씀대로 성취된다.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
계1:19절에 장차 될 일,
계4:1절에 마땅히 될 일,
계22:6절에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다.
미래에 될 일은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이 이루어지는 미래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 그 사이 현실에서 살고 있는데 매일 매일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 (계10:7)
하나님은 자신의 비밀을 아무에게나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늘 변함이 없고 하나님을 늘 기쁘시게 해드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알려주시는 것이다.
계10:7절에 하나님의 비밀을 그 종과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신다고 하셨으니 그 종이란 사도요한이요, 선지자들이란 16명의 선지자들을 말씀하신 것이다.
계1:1절에서는 하나님의 비밀,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종 사도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셨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비밀이란 미래에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 될 일인 것이다.
마13:11 천국의 비밀을 사도들에게 보이셨고
엡3:3-4 그리스도의 비밀을 사도바울에게 보이셨고
계10:7 하나님의 비밀을 사도요한과 선지자들에게 일차적으로 보이셨고 이차적으로는 계1:1절의 그 종들에게 보이신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 (계7:1-4)
엡1:13, 고후1:22, 고후5:5 은혜시대에는 성령의 인을 마음에 쳐주셨다. 이런 사람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주로 믿어졌다.
겔9:3-6, 계9:4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아야 황충이 같은 악독한 사람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교회에서는 된 일의 말씀을 전했으나 이제는 될 일의 말씀을 전하므로 다가오는 환난의 날에 보호받고,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