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명하신 종을 쓰시는 역사. (사43:1) 선지자 이사야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을 쓰신다고 예언하고 있다.
지명 받은 종이 재창조의 과정을 겪고 나면 정한 때가 되어 쓰임을 받게 된다.
1) 큰 믿음을 주셔서 쓰신다. (사26:2-3)사26:2-3절에서는 심지가 견고한 믿음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환경에 동요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을 쓰시되 그 종에게 큰 믿음을 주셔서 사람의 말에도 휘둘리지 않고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에도 동요되지 않는 종으로 쓰신다.
히10:37-11:2절에서는 뒤로 물러가지 않는 믿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게 된다고 하였고
눅18:8절에서는 예수님이 오실 때가 되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고 하였다.
종말의 역사를 앞두고 우리가 믿음을 구해야 한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믿음이 없었다면 방주를 만들 수 없었다.
큰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큰 일을 맡겨도 해낼 수 있다.
또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믿음이 없었다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없었고,
모세가 믿음이 없었다면 여호와가 히브리민족을 이끌어 내라고 했을 때 걱정만 하고 시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
2) 예언의 말씀을 주셔서 쓰신다. (계10:9-11, 마24:45-46)계10:9-11절같이 작은 책의 말씀을 꿀같이 먹게 하신 종이 다시예언을 하게 되며
마24:45-46절같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게 된다.
과거 요셉이 칠년 풍년이 들었을 때 칠년 동안 저장해 놓았던 양식을 흉년이 왔을 때 칠년 동안 양식을 나누어 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지명하여 쓰실 종에게는 예언의 말씀을 주셔서 말씀을 무장하게 하시고 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시대에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게 하시는 것이다.
예언의 말씀을 주셔서 쓰실 때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이 되기도 하고
히4:12-13절같이 말씀의 검이 되기도 하며
이렇게 쓰시는 종에게 사50:4-5절같이 학자의 혀를 만들어 주신다.
말씀도 믿음 있는 사람이 전야 한다.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이 전하는 것과 큰 믿음으로 말씀을 믿고 예언의 말씀을 전하는 것에는 그 능력과 역사가 다르다.
3) 타협 없는 사상을 주셔서 쓰신다. (계14:4-5)아무리 큰 믿음이 있어도 아무리 예언의 말씀을 주셨다 하더라도 타협하면 하나님이 쓰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큰 믿음을 바탕으로 해서 예언의 말씀을 전하는 종은 타협 없는 사상을 가져야 한다.
계14:4-5절에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는 신앙의 정절이라고 하였고
계7:1-4절에서는 타협 없는 사상을 가진 종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주신다고 하였다.
비진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절대적인 사상을 가져야 하는데 신앙만 타협이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도 생활하는 것도 모든 것에서 타협 없는 사상을 가져야 한다.
4) 새 힘을 주셔서 쓰신다. (사40:29-31)여호와를 사모하고 그 분에게 소망을 두고 그 분을 경외하는 삶 속에 새 힘이 내린다.
새 힘을 주셔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넘어지지 않게 하신다.
고전10:12절에서도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넘어진다고 하는 것은 신앙적으로 복음적으로 넘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피곤하지 않게 하시고 곤고하거나 곤비하지 않게 하신다.
5) 큰 물질을 주셔서 쓰신다. (사45:3)하나님은 믿음과 말씀, 사상, 새 힘과 함께 큰 물질을 주셔서 쓰신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위해서 물질을 쓰는 사람에게는 큰 물질을 주신다는 예언이 성취되지만 하나님이 물질을 주셨는데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쓰지 못한다면 그 물질은 떠나가게 된다.
사45:3절에 흑암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지명하여 부른 자가 여호와인줄 알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결론 : 하나님이 쓰시는 종의 시대를 여신다!
은혜시대에는 자신의 노력으로도 되지만 마지막 환난시대에는 절대로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정한 때가 되면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쓰신다.
하나님이 쓰시는 것은 말씀을 전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전도하는 일, 기도하는 일 어떤 방면에서든 하나님이 쓰신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그 종의 시대를 여시면 절대로 사람이 방해하지 못하고 사람이 그 시대를 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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