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 30강
▣ 요한계시록 제 6장 - 말세의 징조와 순교자의 호소
○ 1~2절
‧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 봉함했던 책 단12:4, 단12:9~10 -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
‧ 계5:1 - 일곱 인으로 봉함한 책
‧ 계22:10 - 마지막 때가 되니 더 이상 인봉하지 마라.
‧ 어린 양 예수님이 계5:7같이 책을 취하시고 계6:1에서 인을 떼시는 것이다.
‧ 봉함했던 책의 말씀이 개봉되니 말세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 말세의 징조 : 사대병마의 활동
‧ 말세의 징조가 나타나는 때가 순교자의 호소가 시작되는 때이기도 한다.
1. 흰 말 : 기독교 2차 복음운동
‧ 1차 복음운동 : 천국복음 마24:14
‧ 말씀으로는 된 일의 말씀 고전15:3~4
‧ 이는 초림의 주를 알리는 복음이다.
‧ 지금까지는 1차와 2차의 구분 없이 기독교 복음운동이었지만, 2차 복음운동이 시작되니 1차와 구별되어 나눠지게 된 것이다.
‧ 2차 복음운동 : 영원한 복음 계14:6
‧ 영원한 복음이 등장하기 전에는 천국복음이라고 명시할 필요 없이 그냥 복음이라고 해도 되었지만, 영원한 복음이 등장하면서 천국복음과 구분을 짓는 것이다.
‧ 흰 말과 흰 말 탄 자를 같이 보는 사람이 있는데, 말과 말을 탄 사람은 다르기에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 지난 2000년 동안은 기독교 1차 복음운동을 하였고,
‧ 인봉한 말씀이 개봉되면서 흰 말이 활동하게 되었고 이를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이라고 한다.
‧ 흰 말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디까지 가는가.
‧ 흰 말에 대한 선지자의 예언이 있다.
‧ 슥6:1~3 - 사대병거
‧ 네 가지 색의 말이 등장하는데 이 말씀이 계6:2로 이어진다.
‧ 슥6장의 백마들은 예언이고, 계6장에서 백마가 활동을 하며 예언이 성취된다.
‧ 백마의 승리 :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의 승리로 끝을 맺는다.
‧ 기독교 1차 복음의 승리는 십자가의 승리, 부활의 승리였다.
‧ 계19:11~13 - 백마 타신 심판주 예수
‧ 계19:14~15 - 백마 탄 하늘의 군대
‧ 흰 말 탄 자 : 단수 => 한 분이신 예수님, 심판주 예수
‧ 슥6장의 ‘백마들’에는 백마 타신 예수님과 백마를 탄 하늘의 군대 모두가 포함된다.
=> 계6장에서는 흰 말 탄 자만 등장하고, 계19장에서는 백마를 타신 예수님과 백마를 탄 하늘의 군대로 구분하는 것이다.
‧ 계6장에는 흰 말 탄 자를 적그리스도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 계1장 ~ 계4장 : 서론적인 계시
‧ 계5장 ~ 계7장 : 목록적인 계시
‧ 계8장 ~ 계14장 : 본론적인 계시
‧ 계15장 ~ 계19장 : 반복적인 계시
‧ 계20장 ~ 계22장 : 결론적인 계시
‧ 계19장의 백마는 반복적인 계시에 들어가는 것이다.
=> 슥6장의 백마들이 계6:2에서 성취되고, 계19장에서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의 승리를 이루므로 계20장과 같은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 슥6장은 예언, 계6장은 성취, 계19장은 결말이기에 계6장에서 적그리스도라고 제외하면 예언이 성취되는 중간과정이 사라지는 것이다.
‧ 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의 시작은 슥6장의 예언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 그런데 계6:2의 흰 말 탄 자를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슥6장의 사대병거는 제외하고 마24장으로부터 시작하기에, 말씀의 짝이 맞지 않는 것이다.
‧ 계6장에 등장하는 사대병마의 근원은 슥6장의 사대병거다.
=> 마24장에서 시작하게 되면, 다른 색을 가진 말에 대한 말씀의 근원은 찾을 수 없게 된다.
‧ 마1:18~21에서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근원은 사7:14로 시작된다.
‧ 계6장의 사대병마에 대한 말씀의 근원은 슥6장에서 찾을 수 있다.
‧ 첫째 인을 떼실 때 첫째 생물이 말하게 된다.
=>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 첫째 생물 계4:6~8 - 사자 같다.
‧ 네 생물은 하나님 편에서 일을 한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 미5:7~9, 계10:1~3
‧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을 하려면 젊은 사자와 같은 용사의 신앙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가야한다는 진리를 보여주신 것이다.
‧ 많은 교회와 종들이 천국복음을 전하는데, 영원한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 구별되기에 두려움이 없이 담대하게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 흰 말 탄 자가 예수님이라는 증거
① 있는데 계6:2
‧ 계19:11~13의 ‘있으니’와 뜻을 같이 한다.
‧ 계6:2를 적그리스도라고 하는 사람들도 계19:11~13은 예수님이라고 한다.
=>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 ‘있는데’와 ‘있으니’가 뜻을 같이 하니, 이것이 계6:2의 흰 말 탄 자가 적그리스도가 아닌 예수님이라는 증거다.
‧ 요1:1 - 태초에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신 예수님
‧ 미5:2 -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 요1:14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나셨으니 독생자 예수님이시다.
‧ 즉 계6:2의 ‘있는데’, 계19:11~13의 ‘있으니’는 이미 태초부터 말씀으로 존재하신 예수님에 대한 설명이 되는 것이다.
② 그 탄 자가 활을 가졌다.
‧ 계6장은 복음운동을 하러 나온 것이지, 활과 화살을 가지고 전쟁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
‧ 전시가 아닌 평화의 시기에는 화살을 전통에 보관하고, 전시에는 활시위에 화살을 올리게 된다.
‧ 계6장에서 흰 말 탄 자가 활을 가졌다는 것은, 예수님의 심판권을 의미한다.
‧ 화살은 사49:1~3같이 전통에 숨겨놓으시고 마광한 살을 만드신다.
‧ 합3:3~12을 보면, 활과 화살이 결합한다는 예언이 등장한다.
=> 합3:8 -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 합3:9 -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 말 계6:2
‧ 병거 슥6:1~3
‧ 활 계6:2
‧ 살 사49:1~3
‧ 활을 드신 예수님과 화살 같은 택한 종들이 함께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의 승리를 이루는 것이다.
‧ 활 계19:11~13 - 심판주 예수님
=>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화살 계19;14~15 - 하늘의 군대
‧ 이와 같은 말씀의 흐름이 있는데, 이 해석을 하지 못하는 것은 선지서를 모르기 때문이다.
‧ 초림의 주가 오셨을 때도 성경을 잘 안다는 유대인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이라고 하였다가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을 보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라고 하였다.
‧ 이와 같이 재림의 주가 오실 때에도 흰 말 탄 자를 예수님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결말에 이르면 계22:18~19같이 가감하는 것에 걸리기에 심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구원의 대상에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성경적인 근거가 정교하고 정확하게 풀어야 하는 것이다.
‧ 활을 가지신 심판주 예수님이 화살과 같은 하늘의 군대와 함께 산 자를 심판하시는 것이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의 승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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