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가 쓰시려고 도우시는 종. (사50:4-9) 하나님이 도우시는 역사 속에 살아야 평안하고 안전하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면 못할 것이 없다.
1) 학자의 혀, 학자의 귀를 주신다. 학자의 귀는 자신을 살리는 역사요, 학자의 혀는 남을 살리는 역사다.
하나님이 우리의 귀를 매일 아침 열어주셔서 매일 아침 깨우쳐 주시는 역사 속에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새벽마다 아침마다 무릎을 꿇어야 한다.
모세가 사십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살면서 한번도 주의 음성을 들은 적이 없지만 사십년 기한이 차니 모세를 쓰시기 위하여 모세의 귀를 열어주셨고 호렙산으로 불러주셨다.
사무엘, 바울, 사도요한 등 성경 속에 그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 쓰시려고 하는 종들마다 귀를 열어 깨우쳐주셨다.
같은 곳에 있어도 하나님의 뜻이 없는 엘리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는 어린 사무엘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분명하고 정확하게 들렸다.
자신이 신령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이 있는 종들의 귀를 열어 주셔서 듣고자 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들려주신다.
자신의 귀를 남의 험담이나 안 좋은 말을 듣는 귀로 만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이 깨우쳐 주시는 말씀만 듣는 귀가 되어야 한다.
학자의 혀를 주셔서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종으로 나서게 하신다.
남을 비방하고 남을 훼방하고 거짓말을 하고 궤변을 늘어놓는 입으로 쓰여지게 하지 말고 자신의 입을 바로 길들여야 한다.
자신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죽은 사람을 살리고, 병든 사람을 고치고, 시들은 사람을 소생시키고, 사명을 망각한 사람에게 사명을 깨우치고, 힘 있는 말씀 감동 있는 말씀을 전하는 입으로 쓰여져야 한다.
2) 거역지도 않고 뒤로 물러가지도 않는다. 삼상15:20-23절에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순종하는 것은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다.
사울 왕같이 거역하거나 불순종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거역이라는 것을 모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울 왕이 거역하므로 그 왕위를 빼앗기고 다윗에게 넘어갔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 깨우침 속에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히10:37-39절에 뒤로 물러가면 침륜에 빠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으며 믿음으로 사는 의인은 주이 재림을 바라보고 뒤로 물러가지 않게 된다.
학자의 혀와 학자의 귀를 받아 거역지도 않고 뒤로 물러가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예언이 성취되는 새 일들이 그 사람 앞에 오게 하신다.
3) 비굴하지 않게 하신다. 여호와가 쓰시는 종, 여호와가 도우시는 종은 어떠한 역사가 앞에 와도 비굴해지지 않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했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금신상을 향하여 한 번만 절하라고 해도 당당하게 거부하고 풀무불을 선택했다.
우리가 물질 앞에, 교권 앞에, 사람이나 환경 앞에서도 비굴해지지 않아야 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우리에게 주신 은혜로 당당해져야 한다.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가 비굴하지 않고 당당해질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섬기고 있는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당당하게 살되 교만하거나 자만하거나 오만한 모습이 되지는 않아야 한다.
4) 부싯돌같이 굳게 하신다. (7)여호와가 쓰시려고 도우시는 종은 부싯돌같이 최고로 강한 사상을 가지게 하신다.
부싯돌같이 강한 사람으로 하나님이 쓰시면 어디를 가서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불을 점화시키고 은혜의 불을 점화시키고 신앙의 불을 점화시키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
5) 택한 종을 의롭다 하시고 대적을 멸하여 주신다. (8-9)우리가 지난해까지는 부족도 많고 실수도 많고 허물도 많았는데
본문과 같이 여호와가 의롭다 하시고 대적을 멸하여 주신다.
우리가 점점 의로워져서 생각이 의로워지고 마음이 의로워지고 말하는 것이 의로워지고 생활하는 것이 의로워지면서 점점 의로워져야 한다.
계22:11절에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갈라놓으실 때 불의한 쪽이 아니라 의로운 사람의 반열에 서게 하신다.
결론 : 여호와가 쓰시는 종의 시대를 열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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