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차 [2011/4/4 월 (저녁) 재림의 비밀을 나타내신다. (계11:7-12)]

▣ 재림의 비밀을 나타내신다. (계11:7-12)

초림의 주가 오실 때도 어느 날 갑자기 오신 것이 아니라
선지자 이사야의 입을 통하여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예언이 있었고
동시대 사람 미가 선지자로는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나신다고 예언하도록 하였다.

또한 예수님이 나시기 전에 사도요한이 육개월 동안 요단 강가에서 주님을 전하였고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에는 자연적인 계시로 동방의 박사들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하도록 하였다.

재림의 주가 오실 때에도 마24장과 25장같이 자연적인 계시와 말세의 징조를 복합적으로 나타내시며 본문과 같이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증인의 권세를 가지고 나와 삼년 반 동안 전 세계를 회개시키며 주의 재림을 준비하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이다.

비밀은 모르는 사람에게는 비밀이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결코 비밀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과거에도 홍수심판의 비밀은 노아에게, 소돔성 심판의 비밀은 아브라함에게, 엘리 제사장 패망의 비밀은 사무엘에게, 천국의 비밀은 사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비밀은 사도바울에게,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 재림의 비밀을 알려주시는 종들이 있는 것이다.
비밀을 나타내시는 종들은 주의 재림을 영접할 수 있도록 그 종으로 하여금 준비하게도 하신다.

주님은 공중에 오시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종들은 준비를 마치고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음성이 들릴 때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은 인간의 일처럼 착오가 생기자 않고 정한 때가 되면 하늘의 역사와 땅의 역사가 딱 들어맞아 예언의 성취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방관한다고 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조급해 한다고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1)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게 하신다.

기름과 등불은 자신이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게 해주셔야 한다.

출애굽역사는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거울로 경계로 기록해 놓은 말씀이다.
이 시대에 주의 재림이 임박한 징조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나쁜 일은 피해가고 좋은 일은 찾아오게 하신다.


기름은 머리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는 역사로 그 예표의 사람이 시23:5절의 다윗이다.
사무엘이 양각 뿔에 담아온 기름을 다윗의 머리 위에 부어주었던 역사는 사무엘이 기름을 부었던 것도 아니요 다윗이 원해서 받을 수 있는 역사도 아니며 그 부모가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울 사람을 다윗으로 예정해 놓으셨기에 사무엘이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을 수 있었던 것이다.
주의 재림을 영접할 뜻이 있는 종들에게도 이 시대에 하나님이 기름을 머리 위에 부어주신다.

마25:1-13절에서는 신랑 되시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서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니 기름과 같은 성령을 머리 위에 받아야 한다.

기름부음은 보혜사 성령이 심령에 내주하셔서 중생하고 거듭나게 하시는 역사가 아니다.
기름부음은 머리 위에 부어주시는 역사로 요일2:20, 27절에서 사도요한은 기름부음을 받으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사61:1절에 기름부음 받은 종으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고 하였고
합3:13절에서는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주께서 일어나서 악인의 집머리를 치신다고 하였고
슥4:12-14절에서는 금기름받은 종은 주 앞에 모셔서기 까지 절대로 변하지 않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고
계6:5-6절에서는 감람유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에게는 어떠한 기근과 재난이 와도 피해받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다.

기름부음 받은 종으로 계11:3-6절같이 주의 재림 전 삼년 반 동안 다시예언하는 종이 되어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고 하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며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를 주신다.


기름부음을 받은 종들에게는 등불과 같은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을 시켜주시니 미래에 되어질 말씀이 환하게 밝아진다.

벧후1:16-21절에 베드로 사도는 주의 재림은 공교히 만든 얘기가 아니라 자신이 변화산에서 친히 보았으며 자신이 본 것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다고 하였다.
계1:1-3절에서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했으니 이 시대에 등불이 되는 말씀은 예언의 말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기름과 등불은 준비한 종은 미래가 환하게 내다보일 뿐만 기름과 등불이 만나면서 불의 사자가 된다.
이런 사람은 가는 곳에 불을 전하고 가는 곳에 빛을 전하게 된다.

2) 세마포 예복을 준비하게 하신다. (계19:7-8)

세마포 예복은 성도의 옳은 행실이라고 하였는데
계14:4절에서는 음녀교회와 더불어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정절이라고 하였다.

은혜시대 진리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였지만 환난시대 진리는 원수를 소멸하는 것이기에 시대 따라 주신 말씀과 진리로 기준을 삼아야 한다.

다니엘같이, 다니엘의 세 친구같이, 엘리야같이, 라봇같이 비진리와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정절을 가지게 하시니 이것이 세마포 예복이요, 다시 오시는 신랑 예수를 영접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다.

3) 죄와 상관없게 하신다. (히9:28)

인간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십계명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되고 예수의 십자가를 통하여 죄를 회개할 수 있다.
그러나 죄짓고 회개하고 회개하고 죄짓고 죄짓고 회개하며 계속 반복되는 삶을 살아왔다.

마지막 때에 주의 재림을 맞이할 사람에게는 죄와 상관없게 해주시는데
사59:19-20절같이 여호와의 신을 하수같이 내려주셔서 야곱으로 선택받은 자의 죄과가 모두 떠나가게 해주신다.

미7:19절에서 미가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다시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고 하였다.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종, 세마포 예복을 준비한 종, 죄와 상관없이 된 종들은
계22:20절에 사도요한의 고백처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고백할 수 있게 된다.

결론 : 뜻이 있는 종들에게 비밀을 보이시고 준비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