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는 신앙(사39:1-8)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도 그 깊이와 수준이 아주 다양하다.
비진리란 하나님의 말씀속에 나타난 진리가 아닌 것은 모두 비진리다. 가령 어떤 분은 오직 예수만을 우리의 구원자로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타종교도 인정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과거 히스기야라는 왕은 일찍 청년때 왕이 된 사람인데 젊은 나이에도 왕의 권한으로 백성들이 광야에서부터 가지고 나온 놋뱀을 부셔서 강에 떤내려가게하고 산에 산당도 모두 부쉼으로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사람이요, 앗수르 십팔만 오천을 기도하므로 물리친 사람이요 사38장에서 지난날을 추억하여 달라고 기도하므로 생명을 15년 연장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39장에서 비진리와 타협하므로 망하게된다.
1) 비진리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고후6:14-18)바울은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조차 함께 하지 말라고 하였다.
과거 법궤를 블레셋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당에 갖다 놓으니 다곤신의 머리가 잘라지고 머리를 다시 올려놓으니 다음에는 목과 팔, 다리까지 잘라졌듯 예수와 비진리가 함께 할 수 없다.
히스기야왕 또한 그의 신앙으로는 이방 바벨론의 사신이 온 것을 좋아해서는 안되지만 사신이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했다.
2) 글과 예물에 속아서는 안된다. (사39:1-2)
히스기야왕이 기뻐한 이유는 바벨론이라고 하는 큰 나라의 사신이 자신의 병이 나았다 함을 듣고 글과 예물을 가져오자 그것으로 인하여 기뻐한 것이다.
3) 대적에게 속을 보여서도 안된다. (사39:2-4)
히스기야가 글과 예물에 속음으로 그 사신에게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때 이사야가 (5-6)그 사신이 와서 본 유다의 모든 보물이 바벨론으로 옮겨 갈 것이라고 했다.
이 이사야 39장의 말씀은 지금 우리 시대에 비춰보아야 한다.
4)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
나쁜 예언이던 좋은 예언이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 6절은 모든 보물이 바벨론으로 간다고 예언하였고 7절은 왕족, 귀족중에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의 환관이 된다고 하였으니
6절의 예언은 (렘1:11-13)에서 히드기야왕 시대에 이루어졌고 7절의 예언은 (단1:3-7)다니엘과 다니엘의 세친구 가 바벨론에서 환관이 됨으로 이루어졌다.
글과 예물에 속아 대적에게 속을 다 보임으로 일어난 일들이니 이 모든 것이 지금우리 시대와 비슷하다. 또한 전쟁이 일어난다는 예레미야선지의 외침과 전쟁은 없다, 안전하다하며 거짓 예언하는 왕궁 선지의 예언이 공존하고 있다.
결론 : 분별있는 바른 신앙이 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