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의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 (살후1:5-9)
선지자 하박국은 마지막 때에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서 공의가 굽게 되고 공의기 시행되지 못하였다고 했다.
공의는 곧은 것, 거짓과 편벽이 없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복음 안에 말씀대로 살고 기도하며 말씀 속에 살고자 하였어도 많은 압박과 고난, 아픔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공의대로 갚아주시는 역사를 나타내 주신다.
인간에게는 공의가 없고 오지가 하나님께만 공의가 있으니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때 공의대로 갚아주시는 역사가 있게 된다.
1) 낮아지게 하셨다 높여주시는 공의 (벧전5:5-6)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낮아지고 겸손해지면 때가 되어 하나님이 높여주신다.
말씀, 진리를 알고 기도하고 시대를 보는 안목이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낮아져야 하는데 사람들 앞에서만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가장 아름다운 겸손, 가정 복된 겸손은 말씀 앞에 낮아지고, 말씀 앞에 복종하고, 말씀 앞에 아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낮추기 위하여 여려가지 모략을 쓰시는데 과거 성경 속에서는 요셉이다. 요셉은 늘 채색 옷을 입고 볶은 곡식을 먹으며 양도 치지 않고 살았으나 형들의 미움으로 상인들에게 팔려가며, 외국나라에서 종살이를 하고, 모함으로 감옥에까지 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높이실 때가 되니까 감옥에 있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고 버금수레를 타게 하며 왕의 인장반지를 끼고 애굽을 다스리게 하셨다.
다니엘은 히스기야 왕의 후손으로 왕족으로 살았으나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서는 모든 자유를 결박당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부정한 생활을 하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려고 할 때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높이실 때가 되니 사자굴에 있던 다니엘을 꺼내어 바벨론의 총리가 되게 하셔서 국정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나님의 공의가 시행되어 낮은 곳에 있다가 높은 곳에 올라가면 다시는 낮아지지 않게 하신다. 우리들의 지위나 명예가 높아지기를 구하지 말고 먼저 우리의 영적인 모든 것이 높아지기를 구해야 한다. 우리의 영적인 생활이 높아지면 육적인 생활이 따라서 높아진다.
2) 밧모섬에 갔다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는 공의 (계1:9-10)
낮아질 때는 밧모섬같이 혼자가 될 때는 슬프고 외롭지만 하나님이 공의를 시행하여 주신다.
사도요한은 신령한 영의 사람인데 밧모섬이라는 죄인들의 수용소에 들어갔을 때는 고독하고 슬프고 아픔이 있었지만 주의 날에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을 때는 그 마음이 기쁨과 즐거움과 소망이 가득해졌다.
3) 지렁이같이 미약한 자를 새 타작기계로 쓰시는 공의 (사41:14-15)
하나님이 낮아지게 하고 영적으로 밧모섬같이 만드시면 지렁이같이 미약해지게 된다. 이때는 봐도 못본체 하고 들어도 못들은체 하고 말하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지렁이같이 미약한 자에게 공의를 시행하셔서 새 타작기계같이 쓰이게 하신다.
4) 쫓겨난 자, 수욕 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는 공의 (습3:19-20)
공의가 시행되고 공의대로 갚아주시는 역사가 일어나면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자를 괴롭게 하는 자를 벌하시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수욕 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
결론 : 환난당한 자에게 안식으로 갚아주시는 공의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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