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의 성회를 앞두고 복음의 좋은 동역자가 되라. (출17:8-16)
히브리민족이 광야를 지나갈 때 불가불 아말렉과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모세의 손이 들리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기는 전쟁이었다.
이때에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모아 나가서 싸우고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를 앉히고 그의 손을 받쳐 들었으며, 결국 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다. 그곳에 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고 하였으니 이는 승리의 깃발이라는 뜻이다.
1) 복음에 좋은 지도자가 되라.
복음에 좋은 지도자란 민족을 사랑하는 지도자, 민족과 함께 고난당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는 지도자, 사람을 살리는 지도자,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추구하지 않는 지도자다.
하나님은 이러한 좋은 지도자를 만들기 위해 기름을 부어주신다. 시23:5에 다윗의 머리 위에 기름을 부어주셨던 것같이 우리의 머리 위에 기름을 부어주시면 머릿속에 혼잡과 흑암이 없어지고, 개조변화가 오고, 지혜와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이 오게 되고, 성령의 감동 속에 말씀을 전하게 된다.
또한 여호와의 신을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 부어주시고, 여호와의 신을 하수같이 부어 죄과가 떠나가게 하시고, 변화체를 이루게 하신다.
그러나 모세같은 지도자가 나올 때 고라의 당같이 지도자를 훼방하고 대적하는 세력도 나오게 되므로 고라의 당이 아니나 좋은 지도자,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2) 복음의 좋은 동역자가 되라.
출애굽기에서 모세의 좋은 동역자는 여호수아였는데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택하여 나가서 싸우라고 할 때 거절하지 않았다. 여호수아가 생각을 조금만 잘못했다면 아론과 훌은 후방에 있고 자신에게만 전쟁터로 나가라는 것을 원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모세가 느보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 요단 강 앞에서 여호수아를 자신의 후계자로, 그 민족의 제2의 지도자로 새웠다. 좋은 동역자가 좋은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모세의 행실을 비난했을 때 모세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여호수아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명예를 내려놓고 지도자의 명예를 지켜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의 죄를 판단하거나 책망할 수 없으며, 지도자의 잘못은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징계하시는 것이다.
3) 복음의 좋은 협력자가 되라.
모세에게 좋은 협력자는 아론 훌, 갈렙이었다. 지도자에게는 여호수아같은 복음의 좋은 동역자도 필요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협력자가 있어야 한다.
모세가 아무리 좋은 지도자라 하여도 여호와 닛시는 혼자 이루어낼 수 없으면 여호수아같은 좋은 동역자와 아론과 훌, 갈렙같은 좋은 협력자가 함께해야 하는 것이다.
4) 복음에 좋은 봉사자가 되라.
본문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호수아와 함께 전방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위해 물과 양식을 공급해주고 무기를 날라주며 부상자를 치료해주는 봉사자가 있다.
바울에게는 자주장사 루디아가 있었고 엘리야에게는 사르밧 과부, 엘리사에게는 수냄여인이 물심양면으로 지도자들을 도왔다.
좋은 봉사자는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5) 복음에 좋은 후원자가 되라.
복음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마음으로 후원하는 좋은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
성경 속에서는 기생 라합이 정탐꾼들을 숨겨주었고, 여리고가 무너지는 날 그 가족이 생명을 보존하였다. 이는 좋은 후원자에게 돌아가는 생명의 축복이다.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는 삼백 데나리온이나 하는 나드 한 근을 예수님의 발에 부으며 예수님의 좋은 후원자가 되었다.
좋은 후원자가 되기 위해서는 물질을 초월할 수 있어야 한다.
복음의 좋은 지도자는 사리사욕을 버려야 하고
복음의 좋은 동역자는 자신의 명예를 초월해야 하고
복음의 좋은 협력자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야 하고
복음의 좋은 봉사는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하고
복음의 좋은 후원자는 물질을 초월할 수 있어야 한다.
결론 : 복음의 승리를 위해 좋은 동역자가 나올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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