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1차 [2010/10/7 목 (철야)  시대따라 주시는 성령의 역사. (계4:5)]

 

▣ 시대따라 주시는 성령의 역사. (계4:5)

    시대 따라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깨닫고 시대 따라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받아야 한다.


1) 은혜시대 성령의 역사.
    은혜시대라는 말은 죄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 대신 달려 죽어주심으로 죄가운데 영혼이 구원받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되는 시대를 은혜시대라고 한다.
    이러한 은혜시대에 주시는 성령의 역사가 있다.

    욜2:28절에 요엘 선지자는 만민에게 부어주시는 역사인데 장래 일을 말하고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보게 된다고 예언하였다.

    이 예언이 행2:1-4절에서 이루어졌는데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백이십 문도에게 임재 하시므로 행1:8절같이 권능을 받고 주님의 증인이 되었다.

    요3:3-5절에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하였고
    요4:10, 요7:37-39절에서는 믿는 자가 받을 생수의 성령이라고 하였고
    요14:16-17, 26절에서는 보혜사 성령이라고 하였다.
    요엘 선지자가 예언하고 예수님의 예언하셨던 그 성령이 행2:1-4절에 가서 이루어졌다.

    고전12:4-11절에서는 성령으로 각종 은사를 받는다고 하였다.


    우리는 오순절에 내린 보혜사 성령으로 회개를 거치고 물과 성령을 통하여 중생하며 거듭남을 체험하였다.
    또한 그 성령을 성령의 생수로 체험한 바가 있고 때로는 성령의 불로 체험한 바 있으며 때로는 권능을 받았고, 어떤 은사든지 한두 가지는 받았다.
    행2:1-4절에서 내린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기독교 이천년 사를 이루었고 우리도 이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왔다.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순수하게 써야 하는데 그 은사를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일을 위해 쓰고 물질에 미혹되어 영이 흐려지니 그릇된 예언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말세에 일어나는 징조다.

    이러한 때에 다시 한번 새로운 성령의 역사가 기독교의 새 바람을 가지고 오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이다.


2) 환난시대 성령의 역사.
    욜2:28절에서 은혜시대 성령의 역사를 예언한 요엘 선지자는
    욜2:29-30절에서 환난시대 성령의 역사 또한 예언을 하였다.
    욜2:29-30절에서는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주시며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역사가 있게 하신다고 예언하였다.

    은혜시대에 내려주신 성령이나 환난시대에 내려주시는 성령이나 성령은 한 분 이시며 다만 은혜시대 역사와 환난시대의 역사가 다른 것이다.

    계4:5, 계5:6절에서 일곱영으로 성취되게 된다.


    행2:1-4절에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내린 다음에 14-19절에서 베드로가 일어나서 외치는데 선지자 요엘이 예언한 성령이 오셨다고 말하며 욜2:28절까지만 말해야 하는데 욜2:29-30절의 말씀까지도 외쳤던 것이다.
    사도행전2장에다 기준을 두면 오순절에 내린 역사로 끝인 것 같지만 베드로 사도가 전했던 말씀인 욜2:28-30절의 말씀을 본다면 은혜시대 성령의 역사와 환난시대의 성령의 역사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다.

    만약 요엘서에서 은혜시대에 내려주시는 성령의 역사와 환난시대에 내려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구분해져있지 않다면 계시록에 환난시대 에 내려주시는 일곱영에 대한 예언이 어디 있느냐고 한다면 답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를 사도행전에서 베드로 사도가 말씀한 것에 기준을 두면 안되고 요엘 선지자가 명확하게 구분지어 놓은 그 말씀에 기준을 두어야 한다.

    보혜사 성령은 욜2:28절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면
    일곱영은 욜2:29-30절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이 공개되면 보혜사 성령으로 역사하던 그 성령이 일곱영의 완전한 역사로 내리는 것이다.

    말세에 내리는 일곱영의 역사를 받을 예정이 있는 종들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달으면서 이 역사를 깨닫게 되고 이 역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일곱 영이란 영이 일곱 가지라는 뜻이 아니라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시는 성령이라는 뜻이다.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역사는 계11:3-6절에서 이루어지게 되며 두 증인의 권세다.
    피는 물이 변하여 피되게 하는 역사요,
    불이란 누구든 해하려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는 역사요,
    연기 기둥이란 히브리민족이 홍해바다 앞에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셨듯 연기 기둥으로 완전하게 보호해 주신다는 것이다.
    보혜사 성령으로는 권능을 받았고 일곱 영의 역사로는 권세를 받게 된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에서 보혜사 성령을 말씀하였는데 요한계시록에 와서는 일곱 영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니 이는 사도요한이 실수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선지서의 예언이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질 때에는 일곱 영의 역사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일곱 영의 역사가 오게 되면 고전2:10-11절같이 통달하는 영이 오게 되어 말씀을 통달하고 진리를 통달하고 영계를 통달하게 된다.

    왕하2:9, 15절같이 영감이 오게 되는데 영감은 엘리야, 엘리사 시대에 내려지고 그 후에 사라지면서 지난 이천년 동안 은사만을 거론하였으나 일곱영의 완전한 역사가 오면서 영감시대가 열려지게 된다.
    영감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오게 되는데 계1:10, 계4:2절에서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행했던 모든 역사들이 영감을 통하여 오게 된 것이니 영감의 역사가 대단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종들이 계10:11절같이 다시예언을 하게 되므로
    계7:9-14절같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돌아오게 된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깨닫는다면 기도가 바뀌고 시대를 보는 안목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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