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1차 [2010/10/6 수 (오전) ]

◈ 계시록 제4장 : 영광 돌리는 하늘교회 조직.


< 8 절 >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사6:1-2절에서 이사야가 선지자로 사명을 받을 때 여섯 날개가 등장하였다.
    이사야는 6장에서 보좌세계를 부분적으로 보았고
    사도요한은 계4장에서 보좌세계를 전반적으로 보았는데 공통점은 이사야도 사도요한도 여섯 날개를 보았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날개는 임마누엘 역사로 보아야 하는데
    사7:14절은 시작하는 임마누엘이고 사8:8절은 마치는 임마누엘 역사다.
    사31:5절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 사람을 그 날개로 덮어 보호하신다고 하였다.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이는 이미 6절에서도 말씀한 바 있는데 눈이 가득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통찰의 역사다.

    슥3:9, 슥4:10, 계5:6절 등에서 일곱 눈 혹은 여호와의 눈이라고 하였는데
    계2:23절같이 사람의 마음과 뜻까지도 감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통찰력이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통찰하시는 역사 앞에는 그 무엇도 속이거나 감출 수 없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마음과 뜻 까지도 감찰하시고 그 행위대로 갚으신다.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네 생물이 세 번 거룩하다고 말하는데
    첫 번째 거룩은 성부 하나님이 거룩하시고,
    두 번째 거룩은 성자 예수님이 거룩하시고
    세 번째 거룩은 성령님이 거룩하심을 나타낸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이여 쉬지 말며 여호와도 쉬지 못하시게 하라고 하였고
    살전5장에서 바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네 생물이 밤낮 쉬지 않고 삼위일체 하나님께 거룩을 돌리는 것은 땅 위에 있는 교회가 하늘의 교회를 본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쉬지 말고 올려드리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전에도 계셨다는 것은 과거에도 전능하셨고
    이제도 계시다는 것은 현재에도 전능하시고
    장차 오실 자라는 것은 미래에도 전능하신 자로 오신다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 영원토록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계1:4, 계1:8절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고 있다.


< 9 절 >
    우리도 네 생물과 같이 하나님께 거룩과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세세토록 사시는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 10 절 >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네 생물은 엎드리지 않았는데 이십사 장로들은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렸으니 이는 이십사 장로가 사람을 대표했기 때문이다.
    사람인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듯 최고로 낮아진 자세를 가져야 한다.

    계22장에서 사도요한이 천사에게 엎드려 경배하려고 했더니 천사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하였으니 우리의 경배의 대상은 천사도 안되고 사람은 더더욱 안되며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한다.

    인간의 가장 무서운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교만이요 이는 심판받을 교만이다.
    우리가 엎드리듯 최고로 낮아진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이십사 장로가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졌다는 것은 모든 영광을 그분에게 돌려드렸다는 것이며 면류관은 영광, 상급이란 뜻이다.


>< 11 절 >
    그 분은 조물주요, 만물은 그 분의 피조물이기에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다.
    사43:7절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인간은 창조함을 받았으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릴 때에 인간창조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4장의 결론은 영광의 천국 교회는 밤낮 쉬지 않고 보좌를 수종드는 모든 기관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만을 돌리는 교회다.
    또한 영광만을 돌리기 위해 존재하는 교회다.
    그러므로 땅위에 있는 교회도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고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교회로 존재할 때 주님이 왕래하시는 교회가 된다.




계시록 제5장 : 심판의 권세를 받으시는 예수님.



    5장에서 예수님은 봉함했던 책을 취하시고
    6장에 가서 인봉을 떼시므로 마지막 때의 비밀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계1장부터 4장까지 요한계시록의 서론적인 계시가 끝이 나고
    계5장부터 7장까지는 요한계시록의 목록적인 계시다.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흐름을 계시록5장, 6장, 7장에서 기록해 놓았으니 이를 목록적인 계시라는 전제하에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



< 1 절 >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안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의 비밀이요,
    밖이라고 하는 것은 심판의 비밀이다.

    계11:1절에 성전 안 마당은 척량하고
    계11:2절에 성전 밖 마당은 그냥 두라고 하셨다.

    겔2:10절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다고 하였다.
    이는 완전히 구비된 책이다.

    사45:6-7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였으니 구원받을 사람이 심판받을 사고나 심판받을 사람이 우연히 구원받는 복을 받는 일은 절대로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빛도 주실 수 있고 어두움도 주실 수 있고 평안도 주실 수 있고 환난도 주실 수 있으니 우리는 참으로 그 분을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 인생 전체의 희로애락이 그 분의 손에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해야 한다.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일곱 인으로 봉하였다는 것은 완전히 봉하였다는 뜻도 있고 일곱번 봉하였다는 뜻도 있다.

    단12:4절에서 다니엘 선지자는 마지막 때까지 이 글을 봉함하고 간수하라고 하였고
    단12:9-10절에서는 마지막 때까지 봉함하고 간수하는데 마지막 때가 되어도 깨닫는 사람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나온다고 하였다.

    다니엘 선지자의 말씀대로라면 연단을 받아 정결케 되어 희게 된 사람에게 지혜를 주어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니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에 연단이 오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
    히5:12-14절에서 히브리기자도 연단을 거쳐서 지각을 사용하면서 단단한 식물을 먹고 선악을 분변하는 단계에 이른다고 하였다.

    봉함한 책을 깨달은 사람에게 주시는 지혜는
    단12:3절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지혜요
    마24:45-46절같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다.


    그러나 악한 자는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한다고 하였다.
    정한 때가 되면 봉함한 말씀은 당연히 개봉이 되는데 개봉된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니엘 선지자는 악한 자라고 하였다.

    사29:9-12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받은 사람은 모든 묵시가 그 사람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 되어 깨닫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다.

    과거에도 아마샤라고 하는 대제사장이 아모스가 예언을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봉함한 말씀을 깨달아 예언의 말씀을 외칠 때에 그 말씀을 깨닫지 못했기에 그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핍박하니 그것이 악한 행위다.

    계22:10절같이 정한 때가 되면 이 예언의 말씀을 더 이상 인봉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 시대에 인봉했던 말씀이 개봉이 되서 전해지고 있다면 그 시대가 마지막 때요 지혜 있는 자와 악한 자가 갈라지는 때이다.
    마태복음의 말씀대로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로 갈라지게 되고 사도요한의 말씀대로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가 갈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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