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함이 없는 사람” [계 1:20]
어느시대든 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라와 생명을 같이 하는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을 가리켜 충성된종이라 한다.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며,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본문의 일곱 금촛대는 심령에 이루어 지는 교회이며, 금이라 함은 변함이 없음을 뜻하니, 말세의 사명자의 심령속에 일곱 금촛대의 교회를 이루고 변함이 없는 사람이 되자.
1. 조성 받아 변함이 없는 사람.(사 43:1)
흙으로 인생을 지으시고 후에 말씀으로 한번더 재 창조 하심을 조성이라 한다.
우리는 흙으로 지음 받았고, 아담의 질을 받았기에 변할 수밖에 없지만, 말씀으로 재 창조를 받으면 말씀이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게 되고, 말씀이 몸에 이루어져 변화체가 되며, 말씀이 생활을 주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므로 변함이 없는 사람으로 바뀌어진다.
2. 연단 받아 변함이 없는 사람.(말 3:2-3)
금을 불속에 여러번 넣어 잡석이 다 빠지면 순금이 되어 변하지 않게 된다.
이처럼 말세 사명자도 변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금과 은을 불속에 연단함 같이 연단을 하셔서 몸에서 죄과가 떠나가게 하고, 인간성 죄악성을 죽여 주셔서 변함이 없는 사람으로 주 앞에 서게 하신다.
우리가 여러 가지 연단을 받을때 힘들고 참기 어렵지만, 그 연단을 거치면서 변함이 없는 사람으로 온전해지니 연단이 올때 즐거워 하라.
3. 금기름 받아 변함이 없는 사람.(슥 4:12-14)
금기름이 머리위에 내려지면 그 사람은 어떠한 경우라도 변하지 않는다.
말세에 뜻이 있는 사명자의 머리위에 금기름을 부어 주셔서 신앙과 사상, 생각과 마음, 미래가 변하지 않게 하신다.
이러한 변함이 없는 사명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룰 수 있는 모든 능력과 권세를 주셔서 역사하신다.
4. 미약해도 변함이 없는 사람.(사 41:14-15)
조성 받고, 연단 받고, 금기름을 받은 사람은 미약해 질때로 미약해 지더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너무 잘될때 조심해야 하며, 또한 너무 힘들때 조심해야 한다.
땅의 길이 막힐때 하늘의 길이 열리며, 하늘의 길이 열릴때 땅의 길 또한 열리게 되니, 어떠한 상황에라도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자.
욥같이 요셉같이 다니엘과 세친구와 같이 변함이 없는 사람은 당대 최고의 인정받은 종이었다.
사람이 보기에는 다시 일어서지 못할 만큼 미약하여도, 그 종이 다시 일어서는 날에는 미약할때를 겪은 이전보다 더욱더 놀랍게 축복하신다.
우리가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미약해 졌다면 이를 기쁘게 여기자.
지렁이 같이 미약해 졌다면 새타작 기계가 되어 쓰임받으니, 우리는 미약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되자.
5. 하나님의 인을 맞은 변함이 없는 사람.(계 7:1-4)
변함이 없는 사람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 주시므로 영원히 변하지 않게 하시며, 황충이의 피해, 전쟁의 피해등 어떠한 환난의 피해도 받지 않게 하신다.
그리고 증인의 권세 주시고, 머리위에 신을 부어 주시고, 입에 말씀 주시며, 체질에 변화를 주시고, 심령에는 성전을 이루게 하시고, 신의 성품, 예수의 마음을 주시며, 지혜와 총명, 명철과 통달하는 영, 완전 영감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때 새 타작기계 같이 쓰시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최고의 종으로 만드신다.
예루살렘 교회여! 변함이 없는 사람이 되자!
모든 축복은 변함이 없는 사람에게 돌아온다!
▣ 결론 : “변함이 없는 사람이 최후의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