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사6:5-9)
이사야는 예수님의 탄생부터 새 하늘과 새 땅까지 선지자로서 십육 명의 선지자중 대선지자다.
하나님은 그 시대 시대마다 필요한 사람을 보내시는데 그냥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이사야같이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보내신다.
1) 자기부족을 돌아봅니다 나를 보내소서
우리가 가장 범죄하기 쉬운 곳이 바로 입이다. 이사야선지는 자신이 입술이 죄와 악으로 더러워진 것을 보았으니 이사야선지의 입술만 부정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입술도 부정하다.
또한 화를 못 참는 것, 고집, 변덕 등의 모든 부족을 이사야의 부족을 고쳐주셨던 것 같이 고쳐주신다.
요나선지는 자신의 부족을 모를 때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버리고 도망갔으나 자신의 부족을 돌아보고 회개하니 하루 만에 니느웨성을 회개시켰다.
사울왕은 불순종하고도 자신의 부족을 깨닫지 못하니 왕의 직분을 빼앗으셨다.
사람은 자신의 부족을 보기 전에 남을 보게 되기에 자신의 부족을 돌아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며 그런 사람은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2) 죄와 악을 제하시고 나를 보내소서 (사27:8)
이사야의 입술을 성결케 하신 이유는 이사야가 선지자로 쓰임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성결된 입술로 기도하면 기도가 상달되고, 성결된 입술로 찬양하면 화답되고, 성결된 입술로 전도하고 권면하면 열매가 된다.
(사27:8)적당히 견책하여 쓰신다고 하였다. 과거 모세는 부지중에 살인자가 되었다. 그러나 40년 후에 모세를 쓰시기 위해 호렙산 떨기나무 아래 부르시고 손을 품에 넣었다 내어 문둥이 손이 되게 하고 다시 품에 넣었다 내어 깨끗한 손이 되게 하여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키라는 소명을 받았다. 살인한 죄라도 한 순간에 사하여 주시는 것이 적당히 견책하여 쓰시는 역사다.
신약에서는 바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잡아들이는 죄를 지었으나 다메섹 도성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금식하고 회개하고 삼일 동안 보지 모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여 사도의 반열에 오르게 하셨다.
3) 발을 벗고 옷을 벗고 나를 보내소서 (사20:2-3)
모세도 여호수아도 이사야도 발을 벗으라 했으니 이는 옛 사람의 생활을 벗으라는 것이다. (엡6:15)복음의 신을 신으라고 하였고 (사58:13)안식일에는 발을 금하라고 하였다.
옷을 벗으라는 것은 옛 사람의 모습을 벗는 것인데 (슥3:1-4)스가랴선지가 더러운 옷을 입고 있으니 천사가 그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혔다.
4) 학자의 귀 학자의 혀를 주사 나를 보내소서 (사50:4-5)
학자의 귀, 학자의 혀를 받은 자는 거역하지도 아니하고 뒤로 물러가지도 않는다.
5) 무지한 백성을 깨우치도록 나를 보내소서
무지한 백성이란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사야 같은 소명, 심정, 은혜, 역사를 받아서 무지한 백성을 깨우쳐야 한다.
은혜시대 무지한 사람은 예수님을 전하여줘도 믿지 않는 사람이고 환난시대 무지한 사람은 미래의 될 일의 말씀을 전하여줘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다.
결론 : 환난시대 필요한 사람으로 나를 보내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