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시대 복음의 기호는 사 11:10 같이 만민의 기호로 예루살렘에서 세웠으며, 환난시대 복음의 기호는 사 11:12 같이 열방의 기호로 동방 땅끝에서 세운다.(행 1:8, 사 24:14-16) 마지막에는 동방 땅끝의 나라에서 열방을 향하여 복음의 깃발을 세우는 역사가 있음을 말한 것이다. 이때 전 세계 사람을 살릴만한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게 되니, 이 마쳐지는 복음역사를 이룰 종의 자격은 다음과 같다.
1.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계 1:3)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내는 자가 마지막 복음의 기호를 세울 종으로 쓰임 받는다.
2. 변질되지 않는 자.(슥 4:12-14, 말 3:2-3)
머리 위에 금 기름 같은 은혜를 받은 종은 변질 될 가능성이 없어지며, 금 은 같이 많은 연단을 받은 종이 변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변함 없는 종으로 복음의 기호를 세울 종으로 쓰여지게 하신다.
3. 물러서지 않는 자.(히 10:37-39)
모세는 홍해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여호수아는 요단강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의 앞에 있는 장애와 장벽앞에서 물러나게 되면 그 장애와 장벽은 다시 찾아 오게 되고, 아무리 피하더라도 같은 장벽에 또 부딪히게 된다. 이와 같이 뒤로 물러감은 돌고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하며, 침륜에 빠지게 되니 하나님이 이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환난시대의 복음은 이를 용납치 않는다. 우직한 믿음으로 홍해와 요단 같은 장애와 장벽이 와도 물러서지 않고 진리의 길로 돌진하는 자가 마지막 복음의 기호를 세우는 종이 된다.
4. 주의 손에 붙들린 자.(사 41:10, 계 1:20)
사람에 붙들리면 사람을 따라 가게 된다. 우리는 주의 손에 붙들린 자로 말씀만 쫓아 가므로 복음의 기호를 세우는 종이 되자.
5. 끝까지 견디는 자.(마 24:13)
끝까지 견뎌내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니, 미혹이 와도, 기근이 와도, 재난이 와도, 모든 사람이 사랑이 식어져도 끝까지 견디는 종이 되어 마지막 복음의 기호를 세울 종으로 쓰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