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을 알고 주의 재림을 준비하자. (계1:1-3)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알고자 하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예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 초대교회 역사를 말씀을 통해 깨닫고 성령의 은혜를 체험했다면 이제는 그 수준을 넘어서 요한계시록을 알고 주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그 영혼이 죄가운데서 구원을 받고 죽으면 그 영혼이 반듯이 낙원에 가게 된다.
그런데 그 주님이 우리 시대에 다시 오신다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과거를 기록해 놓은 책이 아니라 미래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로마서, 사도행전, 바울서신은 과거를 중점적으로 기록해 놓은 말씀이며 그 중에 몇 장 혹은 몇 구절 등이 주의 재림에 관한 얘기고 나머지는 모두 과거 얘기다.
우리는 이 말씀을 지난 이천년 동안 들어왔고 받아왔으며 이제는 미래를 내다보아야 한다.
마7:21-23절에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대로 한 사람이라야 들어가게 된다고 했다.
지금까지 들은 말씀으로는 과거를 알고 요한계시록과 선지서를 통해서 미래를 알게 되니 과거의 말씀을 초림의 주를 믿었다면 미래에 될 일의 말씀으로 재림의 주를 영접해야 한다.
우리 시대에 주의 재림이 있게 된다면 준비한 사람이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1) 그 종들에게 보이실 말씀이다. (계1:1)
된 일의 말씀, 즉 초림의 주에 관계된 말씀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바울, 야고보, 유다, 베드로같이 많은 사람들이 기록한 말씀이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물고기 일백쉰 세 마리의 기적을 보이신 후 베드로를 부르시고 순교할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 때에 베드로가 사랑하시는 제자는 어찌 될 것인지를 물어보았다.
그 때에 예수님이 내가 올 때까지 머물러 두고자 할찌라도 너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으니 이는 사도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으로 베드로의 사명과 사도요한의 사명이 다른 것이다.
요21장에서 하신 말씀이 계1장에 와서 이루어지는데 주후 95년경 사도요한이 밧모섬에 있는데 주의 날에 예수님이 사도요한을 찾아오셨다.
그리고 계1:1절에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그 종 요한에게 지시하여 기록하게 하신 말씀이 요한계시록이다.
요한계시록은 성령의 감동 속에 사도요한이 주님의 계시를 받아서 기록한 말씀이기에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이 책은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절대로 풀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요한계시록을 알려주시는 종들은 기도를 천문학적으로 시키시는 것이다.
주후95년경 기록해 놓은 이 말씀은 지금까지 계5:1절같이 일곱인으로 봉함해 놓으셨으니 단12:4, 9절에는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며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지난 이천년 동안 이 말씀이 봉함한 채로 왔으나 계22:10절같이 마지막 때가 되므로 계5:7절에 예수님이 인봉한 책을 받으시고 계6:1절에서 인봉을 떼기 시작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공개되는 말씀을 계10:7절같이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한다.
이 시대에 와서 봉함해 놓았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개봉하시는 이유는 제목과 같이 그 종들에게 보이시기 위함이며 여기서 그 종들이라고 하는 것은 계7:3-4절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을 말씀한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알고 주의 재림을 준비할 종들에게 요한계시록을 보이시는 역사가 일어난다.
보이신다고 하는 것은 전에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하시고,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하시고,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하시고, 분별하지 못하던 것을 분별하게 하시고, 깨닫지 못하던 것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2) 다 증거한 말씀이다. (계1:2)
계1: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하고 고백했다.
엡3:3-4절에 사도바울은 계시에 관하여는 대강 기록했다고 하였고
벧후12:16-19절에 사도베드로는 자신이 본 것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계1:2절에서 사도요한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했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 요한1, 2, 3서를 통해서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초림의 주에 관하여 기록했고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가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록한 사람이다.
그리고 주후 95년경에 밧모섬에서 주님을 다시 만나면서 될 일을 기록했으니 환난이 오는 미래, 주의 재림이 오게 되는 미래, 산자를 심판하게 되는 미래, 천년왕국이 오는 미래, 영원토록 영생할 무궁천국이 오는 미래를 기록하며 될 일의 말씀을 모두 기록하였다.
요한계시록의 기록을 마치면서 계22:20절에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고 기록했다.
하나님의 말씀의 다 증거는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의 증거를 말한 것이고
예수그리스도의 다 증거는 초림의 주의 증거와 재림의 주의 증거다.
3) 복을 받게 될 말씀이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였다.
여기서 읽는 자란 국어책 읽듯이 읽는 자를 말한 것이 아니라 눈이 열려 읽는 자를 말함이다.
귀가 있어 듣는 자가 복이 있다.
눈이 열려 읽고 귀가 열려 들은 사람이 그 말씀을 빼앗기지 않도록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은
계9:4절같이 환난날에 피해받지 않는 복이며
계11:12절같이 주의 재림을 영접하는 복이며
계19:14-15절같이 산자의 심판에 주님을 돕게 되는 복이며
계20:4-6절같이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때 왕권의 기업을 받게 되는 복이며
계21:1-4절같이 무궁천국에 들어가 영생하게 되는 복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복이 이루어지게 된다.
결론 :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