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0차 [2010/9/9 목 (저녁)  영육 간에 부요함을 주신다. (계2:8-9)] 

▣ 영육 간에 부요함을 주신다. (계2:8-9)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부는 티끌 같은 것이며 언제든지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것들이지만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부는 영원한 부다.

    8절에 서머나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은 처음이요 나중이신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로 나타나셨고
    9절에서 서머나 교회의 실상을 말씀하셨으니 환난과 궁핍을 당하며 죽는 것같이 되었다가 주님의 말씀과 역사를 통해서 부요함으로 살아나는 역사가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실 때는 모두가 기독교가 끝이 난 줄 알았지만 예수님은 삼일 만에 살아나셔서 사십일 동안 제자들을 찾아다니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소망을 상실하여 죽은 듯 있었지만 예수님이 살아나심을 보이시며 말씀을 전하실 때에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다.

    환난과 궁핍을 당하여 죽게 된 서머나 교회에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나타나셔서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하시고 말씀을 전하실 때에 서머나 교회가 부요함으로 살아났다.

    우리에게 환난과 궁핍이 있다 하여도 주님의 말씀 한마디만 있다면 부요한 자가 되어 찬양이 살아나고 소망이 살아나고 마음이 살아나고 심령이 살아나고 기도가 살아나고 생각이 살아나고 생활이 살아나고 표정이 살아나고 기분이 살아나게 된다.

    창1장에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빛이 있었고
    요21장에 밤새 고기를 잡아도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을 때에 물고기 일백쉰세마리를 잡는 기적이 일어났다.



1) 믿음에 부요함을 주신다. (약2:5)

    아무리 우리에게 환난과 궁핍이 역사한다 하여도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으로 가난한 자, 믿음으로 궁핍한 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쓰실 큰 뜻이 있는 사람에게 말씀 따라 믿음의 큰 부요함을 주시는 것이다.

    자신의 환경이 좋고 하는 일이 잘 될 때 믿음의 부가 오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아지고 미약하고 궁핍하고 환난이 있을 때에 믿음의 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며 그 때에 하나님이 믿음의 부를 주시려고 하는 것이다.
    큰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물질로 가장 어려워졌을 때 그 사람의 믿음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다.

    히11:1-2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룬다고 하였으니 무슨 일이든 욕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욥에게 사단이 아무리 역사해도 욥이 입의 문을 지키고 하나님의 명예를 지켜드리므로 그가 욥23:10절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하는 고백을 한 것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명예를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정금같이 나오게 되고 그 사람에게 믿음의 부를 주시는 것이다.
    그 믿음의 부가 결국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어 물질의 부까지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고난이 있으면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의 것으로 위안을 삼으려 하며 인간을 의지하려고 하지만 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끝까지 입의 문을 지키며 여호와의 명예를 지키며 여호와를 의지하였고 하나님은 그러한 욥에게 갑절의 축복을 주셨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워도 신앙만큼은 흔들리거나 굽어지지 않아야 하며 조그만 물질에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욥은 하나님의 축복을 저절로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하였는데 이는 욥이 스스로 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가 욥이 입의 문을 지킬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신 것이고 그에게 아름다운 결말을 주신 것이다.

    이러한 뜻이 있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이 그만한 연단을 주시며 그 사람이 그만한 그릇이 되는지 안되는지 달아보는 것이다.
    바로 그 때가 하나님의 역사를 받을 때요, 믿음의 부를 받을 때다.


    말3:2-3절에 말라기 선지자는 금은같이 연단하신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연단해 보시는 것이다.
    믿음의 분량만큼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어가게 되는데 내가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만큼 하나님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 가장 어렵고 힘든 지경에 이르렀을 때가 바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때요, 그 때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때이니 그 때에 바로 하나님과의 말씀의 줄, 믿음의 줄, 기도의 줄, 은혜의 줄, 사랑의 줄을 바로 잡아야 한다.


    믿음의 부를 받아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룰 수 있게 되었을 때에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대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자신에게는 큰 은총이 되며 하나님은 그 일을 앞당겨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2) 말씀의 부요함을 주신다. (계10:9-10)

    계10:9-10절에 말씀에 부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책, 요한계시록을 꿀같이 먹으라고 하였다.


    요셉이 칠년 풍년 들었을 때에 창고에 양식을 저장해 놓았다가 칠년 흉년이 찾아왔을 때에 양식을 꺼내 나누어 주었는데 그 때에 절대로 자신을 들어내지 않았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셔서 말씀의 부요함을 받아 자신의 명예를 알리는 일이나 권위를 위해서 쓴다면 이는 아무 소용이 없고 오직 영의 양식으로 아낌없이 전해주고자 할 때 생명이 있는 양식이 되어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전하는 말씀은 말씀 속에 기운이 있고 생명력이 있고 감화력이 있고 호소력이 있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명예를 높이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권위를 내세우기 위하여 자랑하기 위하여 말씀을 전한다면 이는 이미 생명력이 떠나간 것이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외칠 때에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왔으니 그 말씀에 생명력이 있고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는 증거다.
    말씀의 부요함을 가지고 말씀이 없는 이 시대에 사람을 살려야 한다.



3) 사랑의 부요함을 주신다. (계2:4-5)

    하나님이 특별한 사랑을 주시는데
    말1:2-3절에 구별된 사랑이라고 하였고
    사43:3-4절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셔서 다른 사람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여 주신다.

    습3:17-20절에 잠잠히 사랑하시지만 그 사람이 칭찬과 명성을 얻도록 만드시고
    계3:9절에는 원수로 발 앞에 절하게 하여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신다고 하였고
    계3:19절에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하지 못하면 회개시키고 징계를 주어서 열심있는 사람을 만드신다.

    그 사랑을 잃어버렸다면 그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사랑으로 부요한 자가 되게 하신다고 하였다.

    사랑의 부가 넘치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마음먹는 것이 다르고 행동하는 것이 다르고 말하는 것이 다르고 눈빛이 다르다.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이 우리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샘솟아 말하지 않아도 옆 사람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부를 받아야 한다.


      4) 은혜의 부요함을 주신다. (히4:16)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자.
        사33:2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하였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사람은 짜증나고 혈기나고 원망할 일이 있어도 그 일을 통하여 깨달음이 생기고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고 더 찬양하고 하나님 앞에 더 겸비한 사람으로 자신을 낮추게 된다.
        도저히 순종할 수 없는 일인데 순종하는 것이 은혜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일인데 감사하는 것이 은혜요,
        도저히 기다릴 수 없는데 참고 견디고 기다리는 것이 은혜요,
        꼭 이 말을 해야 하는데 참고 인내하는 것이 은혜다.

        계1:5절에 사도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니
        계4:5, 계5:6절에 일곱영의 완전한 역사가 성령으로 내려지면 은혜와 평강이 있게 된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가는데 풍랑이 일어나자 인간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보다가 안되니 예수님을 깨웠는데 예수님이 바다와 풍랑을 꾸짖으시니 단번에 바다가 잠잠하여졌다.
        은혜와 평강이 내려서 은혜로 부요함을 주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마리아를 만나자 마자 처음 하신 말씀이 "평안하뇨"였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언제든지 평안이 있었다.
        평안함 가운데 불안, 공포, 걱정, 근심, 염려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5) 물질의 부요함을 주신다. (사45:)
        종지에 강물을 부을 수 없고 댐에 대접의 물을 붓지 않는다.
        즉, 물질의 부요함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믿음의 부와 말씀의 부와 사랑의 부와 은혜의 부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주님이 오시기 전에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살려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이 있는 종에게는 말씀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또한 그 일을 뒷받침할 뜻이 있는 종에게는 큰 물질을 주시는 것이다.

        사45:3절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하기 위하여 흑암 중의 보화,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로 숨겨놓으신 물질이 있다.
        또한 이러한 물질을 주실 종을 지명해 놓으셨는데 이런 사람은 마음쓰는 것이 다르다.

        보통 사람은 사람 앞에 물질을 쓰는 것에는 인색함이 없고 하나님의 일에 물질을 쓰는 것에는 인색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감추어 놓았던 물질을 주실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인색함이 없이 쓰게 된다.
        마음에 사리사욕이 없이 참으로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이루어 드릴 마음이 있다면 바로 마지막 때에 숨겨진 물질을 받을 사람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도 드리지 못한다면 큰 것도 드릴 수없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를 남길 수 있는 기적은 바로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 계산 없이 예수님 앞에 내어 놓은 어린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비단 오천 명 중에 보리 떡 가진 사람이 그 어린아이 한 명 뿐은 아니었을 것인데 어른들이 받치지 못한 것을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 계산 없이 어린아이가 드릴 때에 그것이 예수님 손에 올라가 축사하시며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사60:4-9절에 그런 물질이 오는 날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며 얼굴에서는 희색을 발하고 그 물질을 기꺼이 드릴 때에 여호와의 전이 영화로워진다.


      결론 : 하나님이 주시는 부요함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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