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0차 [2010/9/10 금 (저녁)  부르짖는 제단에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사19:19-20)] 

▣ 부르짖는 제단에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사19:19-20)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표적과 증거라면 그 표적과 증거를 무작정 기다릴 것이 아니라 부르짖어야 한다.
    부르짖을 만한 힘이 없도록 좌절했다 하여도 표적과 증거를 받을 때가 되었다면 하나님이 부르짖을 수 있는 힘과 환경과 격동을 주신다.

    사26:16-17절에 부르짖는다 함은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해산하기 위하여 구로하는 것같이 애절하고 간절한 기도라고 하였다.
    우리의 기도가 부르짖는 기도가 되게 하시고 그 부르짖는 기도에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1) 압박과 고난이 있을 때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사19:19-20)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며 바로의 압박과 고난이 더해갈수록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달라고 부르짖었다.
    430년 기한이 차니 한 구원자를 보내어 구원하여 주셨으니 아무리 인간이 자신의 환경에 속상해 부르짖어도 한 구원자를 보내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은 작정된 기한이 있는 것이다.

    히브리민족이 압박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는 오직 하나님께만 부르짖었는데 그들이 구원자 모세를 통해 애굽에서 건짐을 받고 홍해를 건너 광야에 나왔을 때는 애굽 사람들로부터 받아온 금, 은, 보석을 가지고 금신상을 만들고 그 금신상이 자신들을 애굽에서 건져낸 신이라고 하며 숭배했다.

    우리에게 오는 압박과 고난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기 위하여 주시는 일이라면 그 압박과 고난을 겪는 기간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기간이요 여호와 앞에 나아가는 기간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압박과 고난이라면 정한 때가 되면 자연히 벗어지게 된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압박과 고난에서 자유로워졌을 때에 하나님께 등 돌리거나 다른 신을 따라가지 않고 더욱 정로로 가며 정도로 가며 어떠한 비진리와도 타협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압박과 고난 속에서 표적과 증거로 주시는 것은 자유함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바로서서 어떤 비진리가 역사하여도 정도로, 정로로만 가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다림줄의 기준을 바로 잡고 그 기준에서 삐뚤어지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단의 참소나 사단의 역사에 휘둘려 떠내려가는 삶을 살지 말고
    압박과 고난이 있을 때에 다림줄로 기준을 바로 하여 진리에서 탈선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큰 표적과 증거다.


    사람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 중에서 가장 큰 고통을 가장 빨리 면해보려고 하지만 가장 빨리 면해보려고 무리수를 두다가 사고가 나는 것이다.
    작은 강물은 사람이 돌릴 수 있지만 큰 강물은 인간의 힘으로 돌릴 수 없으니 하나님의 역사의 순리에 자신을 맡겨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압박과 고난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기도 속에 발견해야 하며 그것을 발견할 때에 남이 알지 못하는 기쁨, 감사, 희열, 소망을 내다보게 되는 것이다.

    출애굽한 후에 히브리민족이 내다보는 환경과 모세가 내다보는 환경이 달랐으니 모세는 홍해를 갈라서 건널 생각을 하였지만 히브리민족은 애굽으로 돌아갈 생각을 한 것이다.

    압박과 고난이 있는 종들에게 바른 생각, 바른 판단을 주셔서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
    이것이 바로 표적과 증거다.


    압박과 고난을 슬퍼하거나 좌절할 것이 아니며 압박과 고난에 압박 받을 것이 아니라 이 때가 부르짖을 때요, 부르짖을 때에 압박과 고난을 넘어설 수 있는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19-20절의 말씀은 압박과 고난, 부르짖음, 표적과 증거, 구원하여 주시는 역사다.
    즉, 압박과 고난은 결국 나를 부르짖게 함이요, 나를 부르짖게 하심은 표적과 증거를 주시기 위함이요, 표적과 증거를 나타내 주시는 것은 나를 압박과 고난에서 건져주시기 위함인 것이다.

    압박과 고난으로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할 것은 가장 고난을 많이 당하고 힘들었던 일이 가장 축복되게 해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주실 수 있으니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어야 한다.
    압박과 고난에 영과 혼과 몸을 황폐하게 만들지 말고 자신의 영과 혼과 몸을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와 역사로 윤택하게 하자.

    우리가 겪는 압박과 고난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주신다.
    이것을 믿는다면 압박과 고난에서 자유로워진다.


2) 원통한 사정, 억울한 사정이 있을 때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눅18:7-8)
    밤낮 부르짖는 택한 자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신다.
    사40:27절 이하에 선지자 이사야는 야곱의 원통한 사정이 여호와 앞에 수리하심을 받지 못하였다고 했다.

    우리가 원통한 사정을 사람과 얽혀서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지만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것이 정말 원통한 사정이다.
    이러한 원통한 사정을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사람은 본문과 같이 그 원통한 사정을 속히 풀어주신다.


3) 지렁이같이 미약해져 있을 때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사41:14-15)
    이 시대에 추수하는 종, 새 타작기계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종이 되기를 원한다면 반듯이 지렁이 같은 과정을 겪게 된다.
    지렁이는 공격수단도 없고 방어수단도 없다.

    보통 사람들은 지렁이는 싫어하고 새 타작기계만 추구하지만 지렁이가 되지 않고는 절대로 새 타작기계가 되지 못한다.
    지렁이를 미약한 야곱이라고 하였으니 미약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낮아지게 하시는 역사로 생각을 낮추고 마음을 낮추고 삶의 자세를 낮추는 것이다.

    지렁이같이 미약해지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거역과 불순종은 교만에서 품어져 나오는 것이지만
    순종은 겸손에서 품어져 나오는 것이다.

    지렁이같이 미약해져 있을 때 새 타작기계로 표적과 증거를 주셔서 단 한번에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영권자, 능력자로 쓰신다.


4) 참고 견디고 기다리고 있을 때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약5:7)
    참는다고 하는 것은 속상하고 원통하고 억울한 것들을 참는 것이다.
    견디는 것은 열악한 환경을 견디는 것이며 마24:13절에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다.
    기다린다고 하는 것은 정한 때를 기다리는 것이며 합2:1-3절에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른다고 하였다.

    히브리민족이 참고 견디며 기다린 세월이 430년이다.
    기다리는 수고가 헛되지 않는다.


5) 부르짖는 기도가 있을 때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사26:16-17)
    사19:19-20절에 애굽땅 중앙에 제단이 있는데 그 제단에 압박과 고난이 있는 자가 부르짖는다고 하였으니
    사26:16-17절같이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는 것같이 부르짖을 때 기도의 응답이 표적과 증거로 내리는 것이다.

    계12:1-2절에 사도요한은 부르짖음 가운데 남자아이 사명자가 나온다고 하였다.
    우리의 부르짖음은 표적과 증거와 더불어 사명자를 생산하는 역사가 있게 된다.


결론 : 표적과 증거로 건져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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